102세 생일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영국 녀성

2024-09-09 09:26:40

영국의 102세 되는 녀성 마네트베일리가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2100메터 높이에서 뛰여내려 화제가 되였다.

“80, 90세에 접어드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계속 나아가세요.”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해 스카이다이빙에 나선 마네트베일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인들이 활동적인 삶을 살도록 령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동부벤홀그린 마을에 사는 마네트베일리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서퍽의 베클스비행장에서 안전보조자와 함께 상공 2100메터 높이에서 뛰여내렸다. 종전 101세 남성이 세운 영국 최고령 락하산 점프기록을 깼다.

베일리는 2차세계대전 당시 애급에서 왕립 해군 소속으로 복무한 퇴역군인이다. 베일리는 점프 전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해봐야 한다.”며 “나는 락하산부대원이랑 결혼은 해봤지만 스카이다이빙을 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85세 로인이 락하산 점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계기가 되였다.”며 “85세 로인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도전 리유를 설명했다. 또한 “쓸모없는 두려움은 느끼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들은 관절염 등으로 몸이 불편한데 나는 운 좋게도 몸이 건강했고 이를 활용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BBC 라지오에 말하기도 했다.

점프 직후 베일리는 “문이 열렸을 때, 점프하는 것외에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리가 먼저 나갔는데 기억이 흐릿하다. 솔직히 눈을 꼭 감았다.”며 점프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는 세곳의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 1만파운드 이상을 모금할 수 있었다.

베일리는 이전에도 자신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해 자동차 경주에 나서는 도전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페라리를 타고 영국 중부에 있는 실버스톤 경주장을 시속 210킬로메터로 질주, 해당 행사를 통해 2000파운드를 모금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2년간 항공구급대 조종사로 근무했던 윌리엄 영국 왕세자는 이날 베일리에게 편지를 보내 “항공구급대에서 일할 때 당신과 같은 사람들의 관대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했다는 걸 느꼈다.”며 100번째 생일에 이은 102번째 생일 맞이 모금활동에 대해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베일리는 장수비결을 묻는 질문에 공동체와 친구,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바쁘게 지내고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파티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崔美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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