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당위,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에서 주최, 료녕성당위 당사연구실, 호남성당위 당사연구원에서 협조한 ‘료여원 혁명력사좌담회 및 학술연구토론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좌담회 및 학술연구토론회는 당사 학습, 교양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학습, 관철하고 <당사 학습 교양 사업조례>를 관철, 실시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가일층 확고히 수립하고 료여원 혁명력사와 정신풍모에 대한 연구와 선전을 심화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 부주임 장만흠이 좌담회를 사회하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김기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료여원은 우리 당의 초기 호남농민운동의 중요한 지도자이고 중공 만주성위의 중요한 지도자이며 중공 동만특위의 창립자이자 지도자이다. ‘료여원 혁명력사좌담회 및 학술연구회’ 소집은 그의 혁명공적, 혁명정신에 대한 기념이고 추모일 뿐만 아니라 료여원 동지의 시대적 가치와 시대적 정신을 선전, 연구하여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데 정신적 동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 향후 연변은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의 중대한 포치를 둘러싸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힘써 발양하여 신심을 확고히 하고 감정을 두텁게 하며 착실하게 사업하여 연변특색의 고품질 발전, 지속가능 발전의 새로운 길을 힘써 개척해나갈 것이다.

좌담회에서 료여원의 자녀가 광동성차잎수출입회사를 대표해 연변주당위에 료여원 동지 력사서류를 기증하고 김기덕이 주당위를 대표해 기증품을 접수함과 아울러 료여원의 자녀에게 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료녕성당위 당사연구실 부주임 류지강, 호남성당위 당사연구원 부원장 사승신 및 연변주, 호남성 익양, 호남 악양, 료녕 영구 등지 당사부문 책임자, 료여원의 친족이 선후하여 발언했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이며 주정협 원 주석인 고용이 연변의 로혁명근거지 이전지불자금 향수 상황을 소개했다. 12일 오후에 펼쳐진 연구토론회에서 길림, 료녕, 호남 등 성에서 온 10 명 전문가, 학자가 학술교류 발언을 했다.

각지의 당사부문 책임자와 전문가, 학자들의 발언은 참가자들이 당사를 잘 배우고 잘 활용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 나아가는 사업열정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연길시당사지방지판공실 주임 리수무는 “앞으로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여러 민족이 고락을 함께 나눈 력사적 사실을 똑바로 이야기하고 영욕을 함께 한 력사적 이야기를 분명하게 이야기하며 생사를 함께 한 력사적인 미담을 잘 천명하고 운명을 함께 한 정신적 가치를 잘 발양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인심에 심입되도록 더한층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기간 참가자들은 중공 동만특위홍색력사전시관, 연변박물관 등 당사교양기지를 참관하면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어깨 겯고 싸우며 함께 항적한 홍색력사를 깊이 료해하고 당과 조국, 인민을 사랑한 혁명선배들의 위대한 정신을 깊이 느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