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학 제1병원과 돈화시정부는 11일 돈화시병원에서 ‘정부-병원 협력 2돐’ 경축 행사를 마련했다. 쌍방은 ‘정부-병원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을 심화할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보았다.
지난 2022년 9월 3일, 길림대학 제1병원과 돈화시정부는 성급 고품질 의료자원을 유치하여 돈화시 의료 종합실력 향상을 추동하기로 하고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하였다. 협력협의 규정에 따라 길림대학 제1병원은 돈화시병원과 밀접한 의료련합체를 구축하고 길림대학 제1병원의 인재, 기술 및 관리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의료팀 지원, 정기 지원, 혁신 부축, 원격 진료 등 조치를 통해 돈화시병원 브랜드전문과의 의료수준과 기술능력을 힘써 향상시키고 백성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축행사에서 돈화시병원당위 서기 왕기가 길림대학 제1병원과의 밀접한 의료련합체 협력 가운데서 이룩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소개했다. 길림대학 제1병원당위 서기 려국열은 현장에서 “앞으로 협력 심도를 가일층 증강하고 여러 진료쎈터 능력건설과 전문인재 비축을 강화하며 보다 많은 새로운 대상, 새로운 기술의 전개 및 응용을 모색하여 전문기술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돈화지역 위생사업의 쾌속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돈화시병원은 길림대학 제1병원 의료보험사업부 주임 왕건국, 운영관리 및 원가통제부 주임 숙소만, 의무부 주임 서장연 등 3명의 의학전문가를 초청해 돈화시병원 의료일군들을 대상으로 ‘DRG/DIP유료하에서의 병원대응전략과 실천’, ‘새로운 의료개혁하에서의 공립병원 성과 사고’, ‘DIP유료방안하에서의 병원병례 첫 페지 데이터 품질관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동시에 돈화시 대중들의 건강봉사 수요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길림대학 제1병원의 심장초음파과, 비뇨기1외과, 로년병과, 골과중심, 소아ICU과, 중증의학과, 간담췌내과 등 25개 의료과의 30명에 가까운 성내외 유명 전문가가 돈화시병원에 모여 대규모 의무진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대중들이 현지에서 성급 전문가의 진료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돈화시 및 주변지역 환자와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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