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슈퍼마켓’ 교역분쟁 제때에 해결
연길시에서 량호한 부동산교역환경 적극 구축

2024-09-24 08:52:13

“감사합니다. 덕분에 2만원의 예약금을 돌려받았습니다.”

20일, 연길 시민 예녀사는 연길시부동산인민조정위원회에 감사기를 전하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올해 8월말, 예녀사는 연길시 모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부동산을 구매했다. 2만원의 예약금을 선불한 후 집을 보는 과정에 벽체에 물이 새고 곰팡이가 낀 문제를 발견했다. 이에 예녀사가 집을 사지 않겠다면서 예약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부동산중개업체가 예약금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쌍방은 모순이 생겼다. 연길시 ‘부동산슈퍼마켓’의 부동산인민조정위원회의 조정하에 쌍방은 신속하게 모순을 해결하고 예녀사는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2024년 8월 28일 연길시는 ‘정부 플랫폼 마련, 기업 입주, 대중 수익’ 원칙 하에 ‘부동산슈퍼마켓’을 건립하여 부동산중개업종이 복잡하고 혼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동산교역의 량호한 환경 구축에 나섰다. 료해한 데 따르면 ‘부동산슈퍼마켓’은 연길시부동산관리중심에서 감독관리를 책임지고 연변주부동산중개협회에서 업무지도를 실시하며 국가의 법률법규 및 정부 관련 요구에 따라 염격화 관리, 규범화 경영, 전문화 조작을 실시하고 있다. 주부동산중개봉사기구협회 조양 회장에 따르면 ‘부동산슈퍼마켓’은 정부, 협회, 기업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권위적이고 정규적인 부동산교역플랫폼을 건립했는데 현재 연길시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7개 부동산중개기업이 입주해있다.

‘부동산슈퍼마켓’은 연길시부동산교역대청 1층에 위치해있으며 정보교류, 봉사, 감독관리를 일체화했다. 이 슈퍼마켓에서 매매 쌍방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교역을 진행할 수 있다. 조양 회장에 따르면 ‘부동산슈퍼마켓’은  전반 교역절차와 내부관리제도를 건립, 보완하여 위탁확인, 부동산거래 등기, 확인검수, 등록, 상담계약, 예약금수취 등 관건절차에서 전반 과정 업무감독과 리스크 예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을 구매한 대중들을 위해 대출수속을 최적화하고 공증봉사대청을 설립하여 신청, 심사비준, 명의이전, 차압, 대출지급 ‘원스톱’ 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원격영상공증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부동산슈퍼마켓’은 연길시부동산인민조정위원회를 설립하고 부동산거래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분쟁을 제때에 처리하여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촉진했다. 현재 ‘부동산슈퍼마켓’에 입주한 기업은 루계로 117채 부동산을 거래했다. 그중 신축 주택이 28채, 중고주택이 89채에 이른다. 또한 부동산조정위원회는 신고접수와 조사를 거쳐 71건의 신소신고와 부동산분쟁을 제때에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옥란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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