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련휴기간 음식 업종 소비 열풍 맞이

2024-10-05 09:58:26


국경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신속히 상승하면서 주내 음식업종도 새로운 일륜의 소비 열풍을 맞이했다.

2일, 점심 12시 10분, 룡정시 해란로에 위치한 화미순대집에 들어서니 찾아온 손님들로 빈자리가 없었다. 주방일군들은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을 장만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맴돌아쳤고 복무원들은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나르기에 바빴으며 출입문으로는 손님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다.

손님들로 붐비는 룡정시 부분적 음식 상가.

화미순대집 책임자 리순옥은 “평소에는 하루에 손님이100여명 좌우 찾아오는데 오늘 손님 접대 상황을 보면 200명이 훨씬 넘을 것 같습니다. 국경절련휴 기간에 매일 평균 평소보다 2배 이상 되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기대가 컸다. 그녀에 따르면 찾아오는 손님 가운데서 외지 손님이 60% 좌우를 차지하는 데 틱톡을 보고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날 12시 45분, 룡정시 안민거리 빈하로에 위치한 해란송닭발집도 손님들로 무척 붐볐다. 자리가 없어 번호를 들고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는가 하면 음식을 직접 주문해 포장해 가져가는 손님들도 적지 않았다.

청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연변에 온 왕녀사(45세)는 “연변에 있는 조카의 추천으로 오늘 20여명의 식구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닭발, 감자지짐 등 밥상에 올라온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연변에 있는 기간 연변의 특산인 사과배도 맛 보고 명소도 다니고 향촌을 찾아 농가락 체험도 하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손님들로 붐비는 룡정시 부분적 음식 상가.

룡정시 해란송닭발집 운영자인 조영희씨는 “국경절 련휴 첫날인 1일에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에 평소보다 더 많은 손님이 찾아왔고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하니까 줄을 서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30여개 번호를 이미 손님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우리 음식점에서는 평소에는 300~400명좌우의 손님을 맞이하고있는데 국경절 련휴기간에는 적어도 하루에 평균 1500명 이상의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같습니다.”고 소개했다. 

한편 소개에 의하면 현재 음식점에는 상해, 호남, 사천, 내몽골, 동북3성 등 전국 각지의 손님들이 찾아오고있는 데 그중 외지에서 온 손님들이 80% 좌우를 차지하며 손님들이 즐겨드는 음식 메뉴는 주로 닭발, 닭날개, 주먹밥 등 메뉴이다.

글•사진 현진국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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