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석탄 비축률 60% 달해
기온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우리 주의 대부분 열공급회사들에서는 예정된 시간보다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했다.
15일, 연길시 리화로에 위치한 연변영상열공급유한회사 사업일군들이 열공급 준비로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연변영상열공급회사 사업일군 팽소국의 소개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15일에 이미 보이라에 불을 지펴 열공급을 시작했으며 2~3일 정도 지나면 열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영상열공급유한회사외에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국능룡화열에너지주식유한회사, 연길시춘성열공급유한회사에서도 잇달아 보이라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안도현에서도 예정된 시간보다 5일 앞당겨 15일부터 열공급 사업을 시작했다. 안도현집중열공급회사에서는 15일 점심 12시부터 보이라에 정식 불을 지폈다. 난방 설비 운행을 살피는 동시에 직원들은 전자스크린으로 수온, 압력 등 각종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난방시스템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했다.
안도현 명월진에서도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도합 193일동안 열공급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까지 만톤의 석탄을 입고했고 륙속 석탄을 들여 대중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10월 8일부터 우리 주 각 열공급회사에서는 륙속 물을 주입하여 시험을 마쳤으며 15일부터 각지의 실제와 결부하여 룡정, 화룡, 돈화 등지에서도 앞다투어 보이라에 불을 지폈다. 화룡시 상천화력발전유한회사는 15일에 보이라에 불을 지핀 가운데 사업일군들이 설비를 테스트하고 데이터를 검측하면서 열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겨울철 열공급에 대비해 상천화력발전유한회사는 설비와 시설에 대한 보수를 실시하여 열공급에 영향을 조성할 수 있는 우환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때에 효과적으로 열공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돈화시도 15일 0시에 열공급을 시작한 가운데 이에 앞서 돈화시부동산관리국은 지난 9월 30일에 열공급을 앞당길 데 관한 통지를 하달해 여러 열공급기업들에서 사전 설비테스트, 보수 등 준비를 잘하도록 촉구했다.
주공공사업봉사중심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2024년─2025년 난방기간 겨울철 난방공급보장사업을 전면적으로 잘하기 위해 우리 주 각 열공급회사들은 사전에 이미 석탄을 저장하고 열공급망을 보수하고 개조하며 설비를 점검, 조정했다. 10월 14일까지 우리 주의 석탄 비축률이 60%에 달했다.
겨울철 열공급 봉사감독 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 열공급 주관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플랫폼 감독관리, 통보, 현장 순찰, 종합 평가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집중열공급회사를 감독하고 기업의 열공급 질과 봉사 수준을 향상시켜 대중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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