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역 격자는 도시 기층치리의 가장 작은 단위로 기층 사회치리의 ‘큰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훈춘시는 ‘작은 격자’ 기층치리 모식을 모색하면서 기층 ‘말단’을 치리의 ‘전초’로 전환하여 대중들의 생활의 질과 행복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른아침, 신안가두 영신사회구역의 격자원 주춘여는 동료와 함께 하루의 방문을 시작했다. 이들은 사회구역 주민들이 반영한 문제를 일일이 기록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영신사회구역은 사람을 근본으로 하고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는 리념에 따라 골목마다 다른 방안을 제정하고 거리마다 특색을 띤 치리방식을 견지했으며 모든 격자에 전문격자원을 배치해 관할구내 주민, 주택 정보를 동태적으로 장악하고 제때에 상급부문에 반영하는 등 방식으로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사회구역 당조직+물업기업+업주위원회’ 사회구역 자치의 새 구도를 적극 형성했는바 현재 가두 당군중봉사중심 4개, 사회구역 당군중봉사중심 28개, 격자 당지부 289개와 격자 당군중봉사소 110개를 건설, 보완해 사회구역의 치리 효과를 전면 향상시킴으로써 광범한 대중들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상승시켰다. 훈춘융합미디어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