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장, 양로복무, 교육혜민, 로동보장… 시민들 생활수요에 맞춰 하나하나 실행되고 있는 연길시의 민생실사들은 ‘아름다운 도시’, ‘문명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로동보장으로 농민공 권익 수호

“감사합니다. 덕분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29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 창구에서 로임 체불 신고를 마친 로정영 일행은 사건에 관한 사업일군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는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연길에서 장식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로정영은 여러 건설현장에서 일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로임을 받지 못해 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 위치해있는 연길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은 로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관건적인 기구로 기업의 규범적인 로동자 채용, 로동보장 감독 행정집법, 사건 심리 및 로임체불 사건 해결 등 중요한 직무를 짊어지고 있다.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감찰과 과장 윤항은 “조화로운 로동관계를 구축하고 로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착실히 수호하기 위해 중심에서는 6가지 제도를 엄격히 실행하고 여러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로임체불 분야의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정돈하여 농민공들이 제때에 전액의 로임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농민공 로임 체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로동보장사무봉사중심은 건설단위 책임자, 시공 총책임단위 대상경리, 로동자 로임 전문관리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양성반도 조직했는데 지금까지 연길시 9개 대상이 표준화 ‘로임안심 대상’으로 인정 받았고 그중 3개 대상은 성급 심사도 통과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이 중심은 루계로 3000여명 로동자들의 방문문의를 접수하고 7200여차례 전화문의를 받았으며 도합 1125건의 단서를 접수해 3300여명 로동자들을 위해 2700여만원의 체불 로임을 받아냈다.

◆양로복지로 로인들의 행복감 증진

로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로인들을 위한 복지도 민생실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년간 로인들이 집앞에서 편리하고 다양한 양로봉사를 향수할 수 있도록 연길시 각 가두, 사회구역에서는 부단히 상감식 양로봉사 모식을 탐구 및 실시하고 있다. 한창 실내장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길시 진학가두 문화사회구역 상감식 사회구역재택양로봉사중심은 관할구역 로인들에게 피부에 닿는 복지를 안겨주게 된다.

“2023년 6월부터 건설을 시작한 문화사회구역 상감식 사회구역재택양로봉사중심은 총투자액이 585만원으로 올해말 사용에 투입되면 전문적인 제3측 양로기구에서 관할구역 로인들에게 식사, 일간돌봄, 건강회복 등 다양한 양로봉사를 제공하게 됩니다.” 연길시 진학가두 사회사무과 과장 왕려연이 이같이 소개했다.

1758평방메터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는 이 봉사중심은 1층은 로인활동중심, 2층은 건강회복중심, 3층은 식당 공간으로 민선식당, 리발실, 목욕실, 의료보건실, 종합활동실, 재활실 등 다양한 기능의 구역을 갖추고 있어 로인들은 각자 수요에 맞게 이 중심에서 양로봉사를 향수할 수 있다.

◆도심 속 공원, 시민생활의 질 향상

도로 량쪽에 펼쳐진 록지, 수시로 보이는 미니공원, 곳곳에 ‘숨겨진’ 유원지… 그동안 끊임없이 추진한 ‘연길 록화 미화’ 행동 덕분에 연길시는 현재 사면팔방 곳곳에 미니공원과 유원지가 건설되여 시민들에게 레저 공간을 선물하고 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원 황성휘는 “연길시의 록화 질을 현저히 높이고 더욱 아름다운 도시 생태환경을 건설하여 연길시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계기로 주제가 있는 미니공원, 유원지 건설로 도시의 생태 바탕색에 푸르름을 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원지의 핵심위치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원소를 더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쉽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유원지─남강거리 유원지를 소개했다.

연남로와 남강거리 교차구 서남쪽에 위치한 남강거리 유원지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1만 3900평방메터 면적의 유원지 곳곳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원소를 더해 건설하고 있다. 래년 봄 유원지내 록화를 마치면 모든 건설이 완수되는 이 유원지는 문구장, 장기판, 바둑판을 설치해 시민들은 유원지에서 취미생활도 즐기고 사상문화 학습도 진행할 수 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