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에 도문시 량수진에서 림하자원 우세를 리용한 특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에 의탁한 민속특색 향촌관광을 통해 진구역 경제 다원화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
현재 량수진에서는 50여가지의 특색 공예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당귀, 황기, 인삼의 재배면적은 34헥타르에 달한다.
10월 23일, 이 진에서는 중국농업과학원 특산물연구소 후미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을 요청하여 특산물경제발전좌담회를 개최했다. 두만강제약유한회사,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 룡호금수다래합작사 등 기업에서 좌담회에 참가했다. 좌담회에서는 량수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리용한 다래열매 심층가공, 림하삼, 령지버섯 재배, 복합형 식품·음료 등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했고 중국농업과학원 특산물연구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깊이 있는 지도를 제공했다. 회의에서 량수진과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유한회사는 림하삼대상 협력에 관해 초보적인 의향을 달성했다.
이 진의 하서촌에 위치한 두만강제약유한회사는 ‘년간 1000톤의 인삼을 가공하여 홍삼제품을 만들고 1억병의 옥수수수염차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다. 회사의 비타민음료, 홍삼음료,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제품은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회사에서는 주문형 농업을 통해 량수, 룡호, 하서 세개 촌의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농가와의 중약재재배 계약을 통해 62세대 농가에서 중약재를 재배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기업에서는 23명 촌민을 취업시키고 60명 촌민에게 림시 일자리를 마련해줘 인당 해마다 7000원씩 증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량수촌에서 당귀를 재배하고 있는 김광욱 촌민은 “2021년부터 재배구조를 조정하여 원래 옥수수를 심던 밭에 당귀를 심기 시작했다. 현재 수입은 예전의 몇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근년간 진에서는 또 룡호금수다래합작사의 다래열매 심층가공을 지지하고 있는데 현재 이 합작사에서는 다래잎차, 다래술, 다래즙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있다.
이 진에서 백년IP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량수장마당은 청나라 광서황제 시기부터 형성된 ‘백년장마당(百年大集)’이다. 량수장마당은 이 지역 상업무역 발전 력사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여러 민족 인민이 함께 생활하고 발전한 견증이기도 하다.
석두하표류풍경구는 진의 중점 관광대상이다. 현재 대상 1기가 완성되여 올해 8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표류로선은 5킬로메터이고 해산물바비큐식당, 텐트호텔, 림하오락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2기, 3기 공사는 민속부락, 삼림공원, 온천마을, 빙설세계 등 관광체험 대상을 건설하게 된다. 이 진의 문화박물원은 길림성 3A급 향촌관광경영단위이고 박물원 안에는 조선족민속생활관, 서화관, 두만강기석관, 민속민가관광원 등이 있는데 각종 전시품 3만건이 마련되였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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