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업농촌국에서는 민생보장, 민생개선을 사업의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삼고 목축업 발전 보장, 아름다운 향촌 건설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했다.
목축업은 우리 주 농촌경제의 기둥산업중 하나로서 새 농촌 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목축업을 발전시키는 데 수의사의 기술적 지지와 보장을 갈라놓을 수 없는데 올 들어 주농업농촌국에서는 단계별로 정책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농촌수의사 배치와 양성 사업을 틀어쥐였다.
현재까지 우리 주는 총 101명의 수의사를 농촌에 배치했으며 73명의 수의사를 양성해 수의사 배치와 양성 임무를 초과 완수했다.
또한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서 수의사의 인원수 증가에만 중시를 돌린 것이 아니라 자질 제고도 함께 틀어쥐였는데 나이와 학력이 요구에 부합되는 수의사들은 개방대학(원격교육 위주의 신형 대학교)에서 학력을 일층 제고하거나 수의사 기능 양성 활동에 참가하도록 함으로써 농촌 수의사들의 동물 역병 예방, 치료 수준을 전면 향상시켰다.
농촌의 전 지역을 아름다운 향촌 마을로 건설하는 것은 올해 우리 주 농업, 농촌 사업 가운데 중요한 민생실사이다.
룡정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의 선구자로서 당과 정부 주요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분담 분야 지도자가 직접 나서며 농업 농촌 등 23개 부문에서 구체적으로 틀어쥐는 전문반 사업 기제를 구축했다. 또한 상세한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시간표와 로선도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여러 류형의 자금 2억 4600만원을 쟁취해 아름다운 향촌건설에 투입했다.
연길시는 전 지역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사업의 돌파구로 삼고 시스템 건설, 환경 치리 요소, 중점사업 임무 세개 면의 합력을 형성하고 도농결합부의 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농촌의 생산, 생활 환경을 제고했다.
훈춘시는 ‘십백천만’ 프로젝트 경험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여덟가지 철거(八拆)’ 전문행동을 제때에 독촉했으며 선전과 동원을 통해 대중 참여도를 높여 농촌 주거환경 개선의 걸음을 다그쳤고 완비한 기반시설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전 주 205개 마을의 급수와 오수 처리시설 건설 공사가 모두 착공했으며 ‘도로 연선, 변경 연선 및 도농결합부’를 중점으로 ‘여덟가지 철거’ 행동을 힘껏 추진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깨끗한 마을로 건설하는 데 힘기울여 전 주의 농촌마을 모습이 일신되였다.
‘세가지 보장’ 사업과 식용수 안전 보장 사업도 착실히 실행했다. 의무교육단계의 900명 빈곤가정 학생은 한명도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 없었고 886개 표준화 농촌 위생원이 전 주에 보급되였으며 촌의사도 전부 배치되여 촌민들의 병 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완화했다. 121가구 위험주택 개조 임무도 모두 착공해 대중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고 상수도 보급률은 99.3%에 달해 가정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농업농촌국 사업일군 염초는 “앞으로 농업농촌부문에서는 농업농촌분야의 민생실사 마무리 작업들을 착실히 펼쳐 농촌 환경의 부족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연변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본보기’로 만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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