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주는 2억 9500만원을 투입해 56킬로메터 농촌도로를 부설 및 재정비하고 8개의 농촌 위험다리를 개조했으며 117킬로메터의 농촌도로 안전보강 대상을 실시하고 156킬로메터의 농촌도로를 원활하게 ‘소통’시켰다.” 18일, 주교통운수관리처 운수과 과장 김태수는 전 주 교통운수부문의 민생실사를 이처럼 소개했다.

올 들어 전 주 교통운수부문은 대중이 바라는 일을 많이 하고 대중의 리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도로 려객운수 봉사능력과 교통운수 기반시설 수준을 부단히 향상해 대중 출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안전해지도록 최선을 다 했다.

합리한 가격, 깨끗해진 환경, 편리한 구매방법… 화룡－도문 려객운수 선로 공공뻐스화 개조 후 승객들의 생동한 탑승소감이다.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다양한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 주 교통운수 부문은 선로 최적화, 역전 조정 등 방식을 통해 려객운수 선로에 대해 공공뻐스화 개조를 했다. 현재 우리 주는 안도현 명월진－봉암촌 구간, 훈춘1중－맹령 구간, 돈화－왕청 구간, 대석두－교하 구간을 포함한 13갈래 려객운수 선로에 대해 공공뻐스화 개조를 마친 가운데 주변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새 택시는 깨끗하고 널찍하여 뒤좌석에 탑승하면 너무 편하다.” 연길시 시민 박녀사는 신에너지자동차 택시에 탑승한 소감을 이처럼 말했다. 공공교통이 편리해지는 동시에 신에너지자동차 보급으로 업계의 전환 승격을 촉진하고 있는 택시 경영권 개혁 사업도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연길시, 룡정시는 택시 경영권 개혁을 모두 마쳤는데 연길시는 100대의 홍기 신에너지자동차와 123대의 비야디 휘발유,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택시로 투입시키고 룡정시는 120대의 신에너지자동차와 147대의 휘발유, 가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택시로 투입시켰다.

원활한 도로는 대중들의 생활, 생산과 밀접히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우리 주 교통운수 부문은 ‘네가지가 훌륭한 농촌도로’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 시달하여 농촌도로를 ‘잘 건설하고 잘 관리하고 잘 보호하고 잘 운영하는’ 총적 목표를 긴밀히 둘러싸고 ‘대상을 틀어쥐여 발전을 촉진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질을 향상’하는 사로에 따라 ‘네가지가 훌륭한 농촌도로’ 건설을 추진했다.

안도현과 돈화시는 ‘네가지가 훌륭한 농촌도로’ 중점 실시지역이다.

로후도로 건설 임무를 전부 완수한 안도현은 전 현 12만 3475메터 농촌도로 아스팔트 균렬 부위를 보수하고 89.84킬로메터 농촌도로를 록화했으며 5000.18평방메터 농촌도로 표지선 획분을 완수해 우, 량, 중등 도로 비률이 91%에 달하는 등 도로 사용 성능 지수가 부단히 향상하고 있다. 올해 안도현은 또 70킬로메터의 아름다운 향촌 시범도로 건설과 94.28킬로메터 도로구역 환경 정돈 사업을 전개해 혁신적으로 ‘아름다운 향촌 도로+향촌 관광’의 모식을 발전시켰다. 현재 휴식관광, 민속체험, 건강휴가, 빙설락원, 홍색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G331 국도부터 내두산촌 아름다운 향촌 도로까지의 관광로선을 형성했다.

올해 돈화시교통운수국은 ‘원활하지 못한’ 농촌도로 80킬로메터를 개조하고 4개의 농촌도로 위험다리를 개조했으며 116킬로메터의 농촌도로에서 생명안전 보호 대상을 실시하고 290곳의 홍수피해 농촌도로를 정비했으며 농촌도로 경관대 대상 42개를 건설해 도시, 농촌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향, 진간의 차이를 축소시켰다.

이 밖에 지역에 따라 농촌도로와 특색산업, 향촌관광, 민속, 자원개발 등 새로운 업종과의 융합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돈화시교통운수국은 현유의 농촌도로 연선의 자연자원에 의탁해 강남진, 황니허진, 대석두진 등 7개 향, 진의 15갈래 로선에 42곳의 경관대를 설계해 자가용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향촌관광과의 융합발전을 강화했다.

주교통운수국 관련 책임자는 “향후 전 주 교통운수부문은 더욱 원활하고 안전하고 지혜롭고 친환경적인 도로교통망 건설에 힘써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견고한 도로보장을 제공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