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훈춘시 삼가자만족향에서는 농업생산을 틀어쥐는 한편 레저농업, 향촌관광 등 새로운 산업, 경영방식을 힘써 발전시켜 산업 번창으로 향촌진흥을 추동하고 있다.
농업경제 면에서 삼가자만족향의 량곡작물재배 면적이 5만 2110무에 달하는데 그중 콩재배 면적이 3675무로 년간 생산량이 2.91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남새재배 면적이 2320무로 다양한 남새재배 비닐하우스가 650동 있는데 년간 생산량이 5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통 우세 품종인 딸기, 체리, 황도, 참외 등외에도 룡과, 블루베리 등 재배면적을 늘여 수익을 끌어올렸는데 년간 과일 생산량이 90톤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색산업 면에서 삼가자만족향에서는 ‘량곡 부가가치 실현’, ‘재배업과 농산물 가공의 융합 발전 실현’에 공력을 들이면서 올 들어 동강자촌 견학기지대상 건설을 가동하고 ‘친환경 유기벼 가공+수전관광+견학 양성’ 모식을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촌의 남새과일하우스 대상도 이미 생산에 투입되였고 새로 가동한 립신촌 옥수수건조사료 가공대상의 년간 가공량이 2.5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촌관광 면에서 삼가자만족향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핵심으로 민족문화의 전승 및 발전에 중시를 돌려 온특혁부성, 배우성 만족력사를 깊이 발굴하고 배우성유적 관광코스를 계획하였으며 공중계정, 동영상 등 방식을 통해 관광객들이 옛성 유적을 관광하는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명절마다 기관 청년간부 등으로 무어진 2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관광객들에게 안내, 해설 봉사를 제공하였다. 현재까지 옛성 유적은 연 5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훈춘시 중소학교 학생들이 유적에서 200여차례의 견학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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