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우리 나라 최고인민법원은 소식공개회를 마련하고 사회에 정식으로 ‘법신법률기반 빅모델(法信法律基座大模型, 이하 ‘빅모델’로 략칭)’을 정식으로 발표하면서 공정사법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빅모델’은 이미 네트워크안전및정보화부문의 생성형 인공지능봉사에 등록되였다. 이는 국가급 법률 인공지능 기반시설이자 법률업종의 기반 빅모델이다.
소식공개회에서 인민법원출판사 총편집 여무옥이 ‘빅모델’ 건설 과정을 소개했다. 2023년부터 인민법원출판사는 광범한 조사연구를 펼치기 시작했고 19개 과학연구 기업과 단위를 방문하고 여러차례 전문가 론증과 토론을 조직했다. 청화대학에서 과학연구 성과를 전환한 1000억 매개 변수 통용 빅모델를 기반으로, 최고인민법원의 ‘법신’ 등 여러 법률빅데이터플랫폼에서 고품질 전문표기를 거친 3.2억편 도합 3조 6700억자에 달하는 법률문헌, 재판, 사례, 관점 등 데이터 언어자료를 투입하고 인민법원 전자음향출판사에서 10여년에 걸쳐 형성한 18만 법률지식체계 부호가 포함된 ‘법신대강’을 융합했다. 각급 법원, 과학연구기구와 과학기술기업의 공동한 노력하에 수개월의 사전훈련, 최적화 훈련, 감독 미세조절과 수차의 평가를 거쳐 최종 ‘법신법률기반 빅모델’이 형성되였다.
인민법원 전자음향출판사 부사장인 석붕은 ‘빅모델’은 법률업종의 기반모델로, 법치령역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초능력을 제공하는 기반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모델은 법률인공지능의 안전발전을 보장하고 부대적 안전관리기제 뿐만 아니라 데이터자원, 계산력자원, 평가자원을 제공하는 봉사체계이기도 하다.
‘빅모델’로 최고인민법원의 ‘법답망’, ‘인민법원사례고’ 데이터를 사전 훈련시켜 개발한 ‘데이터 베이스망 융합’ 지능검색시스템이 곧 시범적으로 응용되여 디지털화, 지능화 수단으로 법률적용의 통일을 촉진할 전망이다.
청화대학 계산기과학및기술학부 부교수인 류지원은 ‘빅모델’의 기초능력에 대해 더 목적성 있고 장면성이 있는 개발 응용을 거쳐 일련의 디지털화, 지능화된 ‘사건처리 보조’, ‘법률보급 도우미’, ‘개인법률지식 관리인’ 등이 온라인으로 응용되면서 법률 종사자들의 AI 지능 도우미로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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