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화’ 정밀관리로 산동 단림진 향촌관리 수준 제고

2024-11-27 08:53:04

일전, 산동성 거남현 단림진 북천자2촌의 ‘애심식당’에서 촌당지부 서기 리상원이 6명의 ‘격자화’ 관리일군과 함께 물만두를 빚고 있었다. 이 물만두는 전 촌 31명 80세 이상 로인의 집으로 식사용으로 보내지게 된다. 올초 이 촌에서는 ‘애심식당’을 꾸려 촌내 80세 이상 로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점심을 제공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에게 음식배달 및 동반식사 봉사를 제공했다.

북천자2촌의 ‘애심식당’은 단림진에서 당건설로 세분화한 ‘격자화’ 정밀관리를 이끄는 한개 축소판이다. 올해 들어 단림진에서는 ‘격자화’ 관리를 토대로 세분화한 ‘격자화’ 정밀관리라는 농촌관리 새 경로를 모색했다.

317가구에 926명 인구를 갖고 있는 단림진 북천자2촌의 경우 전 촌을 11개 ‘격자화’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관리일군을 11명 두었는데 이 11명을 2명 전문직 일군이 관리하고 그 2명의 전문직 일군을 한명의 대장이 관리했다.

북천자2촌의 전문직 ‘격자화’ 관리일군인 리총붕은 “내가 맡은 구역에 150여가구가 있는데 현재 5개의 ‘격자화’ 관리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구역마다 책임자가 배치되여 새로운 정황이 생기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나에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북천자2촌은 년초에 ‘격자화’ 관리구역으로 세분화한 이래 촌민 수요와 분쟁 등을 포함한 30건의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 그중 29건을 ‘격자화’ 관리일군이 직접 해결하고 나머지 한건인 가정양로분규만  최종적으로 촌의 조정을 거쳐 해결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단림진에는 도합 58개의 자연촌이 있는데 20~30가구마다 한명의 ‘격자화’ 관리일군을 배치하였다. 전 진에서 기존의 60명 전문직 ‘격자화’ 관리일군의 토대에서 세분화한 ‘격자화’ 관리일군을 528명 늘이고 자연촌의 책임자가 모두 ‘격자화’ 관리 대장으로 되면서 현재 그 관리일군이 646명으로 늘어났다.

단림진당위 부서기이며 정법위원인 조정정은  “세분화한 ‘격자화’ 관리일군을 둔 이래 제때에 대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존재하는 문제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개입하여 해결할 수 있어 작은 일이 촌을 벗어나지 않고 해결되게 하여 조화롭고 안정적인 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건설로 ‘격자화’ 정밀관리를 추동하는 과정에 단림진은 또 각 촌의 ‘격자화’ 관리 가운데서 작은 강연, 작은 자치, 작은 봉사, 작은 조정,  작은 포인트(积分)라는 5개의 ‘작은’ 행사를 벌려 자치, 덕치와 법치의 심층적인 융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일을 한층 세밀하고 실속 있게 하였다.

단림진당위 서기 진덕계는 “다음 단계에는 제반 조치를 세밀하게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여 기층 관리의 촉각을 구석구석까지 확실하게 확장하고 향촌 선치(善治) ‘마지막 1킬로메터’를 효과적으로 뚫음으로써 기층 관리의 정밀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농민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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