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연변 겨울빙설시즌 본격 가동
다양한 겨울레포츠와 문화행사 마련

2024-12-09 08:42:48

2024—2025 연변 겨울시즌이 화룡시 로리커호에서 가동되였다.  진연룡 기자

7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화룡시 당위 및 정부에서 손잡고 주최하고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길흠문화관광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24—2025 연변 겨울빙설시즌 가동식이 화룡시 로리커호풍경구에서 열렸다. 길림성문화관광청 2급 순시원 전운붕이 겨울빙설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리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차건위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차건위는 가동식에서 “우리 주는 다년간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바탕으로 빙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문화, 관광, 상업을 결합하여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었다. 새로운 겨울빙설시즌을 맞으며 연변은 문화관광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겨울 스포츠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특히 파우더스노우, 온천, 미식, 겨울 래프팅 등 독특한 강점과 ‘장백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가동식에서 로리커호풍경구는 호통만상문화미디어그룹과 전국 최초의 설원 미니 드라마이자 우리 성 최초의 문화관광 미니 드라마인 《호지련어(湖之恋语)》를 공동 제작하기로 하고 길림성화평대극원집단과 협력하여 출품한 몰입형 테마공연 《북경비밀(北境密码)》의 현판식을 가지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가동식 후 참가자들은 로리커호풍경구의 설경을 배경으로 스노모빌을 체험하고 따뜻한 난로 옆에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2024—2025년 겨울빙설시즌을 맞으며 연변은 다양한 겨울축제를 펼치고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와 코스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풍부한 빙설을 활용한 다양한 겨울레포츠와 문화행사를 통해 연변의 매력을 알리고 ‘1000만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가무의 연변’이라는 이미지에 ‘아름다운 빙설의 연변’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더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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