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는 ‘실물경제와 디지털 경제의 심층적 융합 제도를 보완, 촉진’, ‘디지털 경제 발전 체제, 기제를 다그쳐 구축’ 등 중요 임무를 제기하고 세밀하게 포치했다.
연변은 디지털 인프라 지원 능력의 안정적인 승격으로부터 디지털 정부 건설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결실을 이루었으며 디지털 산업화의 소규모 형성으로부터 산업 디지털화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디지털 경제는 전례 없는 엔진 효과로 연변의 경제구도, 산업모식과 사회관리 방식이 보다 다원적이고 고품질적인 현대화 ‘블루오션’을 향해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디지털로 봉사 보장하여 대중 생활 개변시켜
최근 2년간 인터넷 보급에 힘입어 연길시 삼도만진 남장지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손향빈은 온라인 양성을 통해 검정귀버섯 양식 과정을 습득했을 뿐만 아니라 틱톡, 위챗단체방 등에서 제때에 검정귀버섯 보호, 채집과 판매 정보를 얻으면서 상주 인구의 평균년령이 60세에 달하는 이 마을에 또 하나의 수입증가 경로를 열었다.
“너무 간편하다. 다시는 한손에 령수증을, 다른 한손에 카드를 든 채 바삐 돌아치지 않게 되였다.” 일전 연길시 시민 손녀사는 병원에서 진료를 예약하다가 얼굴인식이 가능해진 것을 발견했다. 올해 8월부터 연변주의료보장국에서 주내 부분적 지정 의료기구, 약방에 의료보험 ‘얼굴인식 결산’ 봉사를 도입하여 스마트 의료보험의 업그레이드를 깊이 추동했다. 11월 18일까지 의료보험 ‘얼굴 인식’ 단말설비 101대를 전 주 66개 기층 지정 의료기구와 34개 지정 약방에 투입하여 루계로 6만여회의 의료보험 ‘얼굴인식 결산’을 완료했다. 의료보험 가입자는 ‘얼굴인식’을 통해 빠르게 진료 예약, 비용 납부, 결산 등 절차를 밟고 핸드폰으로 의료보험 환급을 받으면서 진찰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되였다.
연변박물관에서 ‘클릭’ 한번으로 문물의 력사, 문화 배경과 발굴 과정을 료해할 수 있고 산해관을 넘어 동북지역에서 생계를 도모한 자취를 찾아볼 수 있으며 ‘길림세무처리’ 세금징수정보플랫폼을 통해 납세인들은 타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였다… 연변의 사회 생활은 서서히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이는 디지털 인프라의 전면적인 보급에 힘입은 것이다. 2020년 우리 주는 길림성의 첫번째 시(주)급 전자정무 광역통신망, 도시권통신망 규범화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시), 향진(가두), 촌(마을)에 전자정무 광역 통신망을 전면 보급했다. 모바일, 유니콤 디지털중심을 건설하고 서버기 선반 302개를 설치했다. 전 주에 부설한 광케블 총길이는 6.8만킬로메터에 이르고 광섬유 전입 접속구는 161만개에 달했으며 행정촌의 광섬유 관통률과 인터넷 접속률은 100%에 이르렀다. 전 주 범위내에 5G 기지국 4589개를 건설해 적용률이 86%를 넘어섰고 5G 기지국 수는 만명당 38.5개에 달했으며 5G 모바일전화 사용자는 84만 5000명으로 전체 모바일전화 사용자의 39.2%에 이르렀다. 한편 4G 기지국 8900개를 건설하면서 전 주 범위내 4G 인터넷의 전면 보급과 향진 이상 주요 도시구역의 5G 인터넷의 전면 보급을 실현했다.
이는 디지털 공유, 교환 시스템의 집약적인 상호 련결에 힘입은 것이다. 우리 주는 정무디지털조정기제를 구축하여 정무 정보자원 공유플랫폼의 허브역할을 강화하고 인터넷 계정 2491개를 개통, 공유했는데 전 주 각급 조직기구를 거의 망라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테블의 데이터자원 8182개, 서류자원 3409개를 발표했으며 데이터 집중 공유량은 14.5억개에 달했다. 국가 ‘정무 데이터자원 목록 편제 규범’의 요구에 따라 총괄 배치를 강화하고 전 주 324개 부문을 조직해 1만 4869개 정무봉사 사항을 차례 대로 작성하고 12만 1000개를 넘는 정보를 정리하여 전 성에서 가장 먼저 사항 보급률을 100%에 도달시키는 목표를 실현했다. 동시에 주 직속 부문, 각 현(시)에서 업무 수요와 결부해 데이터 공유 응용 정경을 탐색하고 디지털 공급과 수요의 접목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인도했다. 현재까지 전 주 204개 부문의 자원 구독량은 755개에 달하고 데이터베이스 테블의 데이터 교환량은 462.91억개에 달했다.
◆디지털 산업화로 새로운 경주로 선점에 조력
훈춘길전디지털변경무역과학기술봉사유한회사는 ‘온라인+호시무역’ 산업 혁신에 주력해 ‘디지털 무역 시공간’ 다국무역거래플랫폼을 구축하고 ‘다국전자상거래+전통 무역+착지 가공’의 다양한 경로, 조합의 운영모식을 통해 조선, 한국, 일본, 로씨야, 몽골 등 동북아 5개 국가의 우세 제품을 통합하고 공급과 수요 및 공급업체의 신용평가 등 빅데이터 분석과 결부해 판매상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고 구매로 판매를 촉진하는 안정적인 경영방식을 실시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업무를 련결하여 ‘다국 무역+호시 무역’의 새로운 모식을 실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쇼핑체험을 승격했다.
연변창업소프트웨어개발주식유한회사는 탄탄한 과학연구, 기술 실력에 힘입어 여러 프로젝트중심, 봉사플랫폼 대상을 도급 맡았다. 이 회사에서 연구, 개발한 민정 도시농촌 주민 경제상황 대조확인 시스템과 식품약품감독관리 종합플랫폼은 민정부 등으로부터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선정되였다. 현재 이 기업은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정보기술 업종의 실력파 기업, 국가급 고신기술 기업으로 부상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동북아광전자산업단지는 광전자산업을 주도로 하는 과학기술, 환경보호, 고부가가치 제조, 가공 기업을 육성하고 카메라 렌즈, 회로군 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 생산액이 8626만원, 세수액이 560만원에 이르면서 광전자산업의 집중, 규모화 발전을 실현했다.
뉴미디어, 다국전자상거래,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업종에 초점을 맞추고 육성하는 돈화시대덕창객단지는 돈화시 발전과 신흥산업을 추동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현재 루계로 150여개의 창업대상을 부화하고 지적재산권 150여건을 취득했으며 3000여명의 취업을 견인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과학기술혁신단지에는 41개의 과학기술혁신, IT 기업과 2개 생산형 기업이 입주했는데 이중에는 한국전자상거래업체에서 1위를 달리는 쿠팡정보기술(연변)유한회사, CCTV 중간 애니메이션제작기지인 연길금성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 등 여러 유명 기업이 포함되였다. 현재 단지에는 여러 업종의 작업일군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년간 영업액은 2.88억원에 달한다.
오늘날 전 주의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디지털 산업화) 관련 기업은 3086개로 주로 광전자 정보,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등 분야에 집중되였으며 특히 디지털 요소에 의한 구동 업종의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우리 주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 관련 기업 가운데서 3분의 1이 디지털 요소에 의한 구동 업종으로 디지털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견인 역할이 두드러졌다.
산업 분류로부터 보면 디지털제품 제조 기업은 55개로 총량의 1.78%를 차지는데 주로 전자부품 및 관련 설비제조류 기업을 포함하며 훈춘시, 도문시와 연길시의 디지털제품 제조 기업은 각각 12개, 11개, 19개로 이 류형 기업 총수의 76.4%에 달한다. 디지털제품 제조 기업의 2023년 영업수익은 3.95억원, 2024년 전 세 분기 영업수익은 1.07억원에 이르렀다.
디지털제품 봉사 기업은 252개로 총량의 8.17%를 차지하는데 주로 디지털제품 도소매 기업을 포함하며 연길시, 훈춘시의 디지털제품 봉사 기업은 각각 149개, 35개로 이 류형 기업 총수의 73%에 달한다. 디지털제품 봉사 기업의 2023년 영업수익은 3억원, 2024년 전 세 분기 영업수익은 3.27억원에 이르렀다.
디지털기술 응용 기업은 1600개로 총량의 51.9%를 차지하는데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기술 봉사, 인터넷 관련 봉사 기업을 포함하며 연길시, 훈춘시, 돈화시의 디지털기술 응용 기업은 각각 910개, 227개, 196개로 이 류형 기업 총수의 83.3%에 달한다. 디지털기술 응용 기업의 2023년 영업수익은 9억원, 2024년 전 세 분기 영업수익은 6.28억원에 이르렀다.
디지털 요소에 의한 구동 업종 기업은 1179개로 총량의 38.2%를 차지하는 데 주로 인터넷 도소매, 디지털 내용과 미디어 기업을 포함하며 연길시, 훈춘시, 돈화시의 디지털 요소에 의한 구동 업종 기업은 각각 646개, 232개, 107개로 이런 류형 기업 총수의 83.5%에 달한다. 디지털 요소에 의한 구동 업종 기업의 2023년 영업수익은 17.3억원으로 총영업수익의 51.9%에 이르고 2024년 전 세 분기 영업수익은 17.72억원으로 총영업수익의 62.53%에 이르렀다.
◆산업 디지털화로 경제 성장점 육성
지난 11월 22일, ‘공업기업의 대규모 설비 갱신, 제조업의 스마트 개조와 디지털화 전환승격’을 주제로 한 ‘함께 기업에 리익 도모’ 중소기업 봉사행 활동이 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활동에서 국가공업및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촉진중심 자원봉사 전문가이며 길림대학 경제학 박사인 강좌가 국가, 성, 주 공업 분야의 설비 갱신과 ‘스마트화 개조, 디지털화 전환승격’의 관련 정책을 상세하게 해독하고 전형적인 사례에 결부시켜 설비 갱신과 스마트화 개조의 실천 경로를 깊이 분석했다.
이날 뜨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연길시 80개의 규모이상 공업기업과 규모이상 기업 육성 계획에 포함된 중점 기업 책임자, 대상 신청인들은 실제 조작 과정에서 봉착한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 교류하면서 맞춤형 해답과 건의를 얻었다.
최근년간 디지털화로 전통산업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형식의 활동은 연변 각급 정부 부문과 여러 관련 기업의 상시적인 행동으로 되였다.
농업 디지털화 건설을 깊이 추동했다. ‘길림성 디지털 농업농촌 클라우드 플랫폼’의 전면 응용을 추동하고 스마트농업시범기지를 건설했으며 스마트화 시설농업 건설면적이 2.8만무에 달했다. 성급 스마트농업시범기지 5개를 건설하고 120개의 ‘디지털 촌’과 ‘디지털 합작사’를 선정했으며 농업기계화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급하고 검측설비 2860대를 설치했으며 104만무에서 보호 경작을 완료했다. 농촌 사물인터넷 건설을 강화하고 7개 사물인터넷 수집소를 건설했으며 디지털화 생산, 관리, 응용을 통해 생산 능률을 높이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공업 디지털화 건설에서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공업 종합봉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부와 기업 소통의 ‘고속도로’를 부설하고 기업에 혜택을 주는 정책을 정확하게 전달했는바 플랫폼의 클릭수는 200만차를 초과하고 기업을 도와 90여억원을 융자했다. 의약, 설비, 식품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중점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공장, 디지털화 작업장 등 대상을 계획하고 대상 저장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디지털화 전환승격 로선도를 제정한 한편 기업에서 ‘스마트화 개조, 디지털화 전환승격’ 대상을 분석하고 대상의 성숙도에 따라 분류 시책하고 상급부문의 정책지원을 적극 쟁취했다. 현재까지 전 주에서 성공적으로 신청한 성급 제조업 스마트화 개조와 디지털화 전환승격 대상은 36개이며 제1차로 6개 대상이 성급 전문자금 749.24만원을 취득했다. 제2차 취급 대상인 5개 대상은 보충자금 신청 심사를 거쳐 공시하게 되며 보충자금은 년말 전에 지급하게 된다.
봉사업 디지털화의 전환승격을 실현했다. 연변주 ‘2024년 온라인 설맞이 용품 쇼핑절’, ‘제6회 브랜드 및 품질 온라인 쇼핑절’ 등 활동을 펼치고 다원적 온라인, 오프라인 융합 소비 정경을 조성했으며 브랜드, 품질 쇼핑절기간 보급한 내용의 조회수가 1200만차를 초과하고 전 주 온라인 매출액은 8.01억원에 달하여 전 성에서 2위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생방송, 클라우드 관광 등 새로운 경영방식이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진달래 한송이를 드려요’ 등 ‘온라인 체험+소비’ 새로운 모식을 형성했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 주의 온라인 매출액은 147.88억원으로 동기 대비 16.38% 증가하고 총량은 전 성에서 3위에 놓였으며 전 주 다국전자상거래 무역액은 53억원으로 동기 대비 61.1% 증가했다.
산업 디지털화의 전환승격을 꾸준히 심화하면서 우리 주는 전통생산력을 재정립하고 이를 보다 고능률적이고 지능적인 신질 생산력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룡정시 동성용진 동명촌의 부지면적이 540무에 이르는 량전백세 현대농업과학기술산업단지는 북경시 농림과학원 국가농업정보화공정기술중심, 농업농촌부 농업사물인터넷시스템집성중점실험실 등 국내에서 유명한 연구기구의 선진적인 농업정보기술을 도입하고 광범위하게 시험하면서 당지에 적합한 농업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생산 질과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2021년 9월, 이 기업은 농업농촌부로부터 ‘농업농촌 정보화 시범기지(생산형)’ 증서를 수여받았다.
올해 10월 18일, 성공업및정보화청의 첫번째 디지털화 작업장(생산라인), 스마트 공장과 미래 공장 인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돈화시의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이하 길림오동)의 두개 자회사가 두각을 드러냈다.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의 길림오동건강과학기술보건식품 디지털화 작업장이 디지털화 작업장으로 인정되였고 길림오동 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의 길림오동 연변약업 중약제제 스마트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인정되였다.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의 생방송실에서는 앞다투어 인플루언서들이 ‘훈춘 브랜드’ 특산물을 홍보하고 스마트공유 물류 클라우드창고에서 작업일군들이 분류, 포장, 운반 작업에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현재 단지의 입주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개혁혁신국 단지관리판공실 주임 오위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에서 봉사업 디지털화의 전환승격이 다그쳐진 환경 속에서 훈춘시 다국전자상거래 산업은 빠르게 발전했는바 2022년 8월 사용에 투입된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는 상품전시판매중심, 인플루언서 생방송기지, 공유창객공간, 스마트공유 클라우드창고, 전자상거래 부화중심 등 기능구역을 건설하고 다국전자상거래 TIR 도로 트럭운수(卡航), 중로 국제도로, 철도 우편망 등 업무를 개통했다. 이와 동시에 로씨야 최대 종합류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인 OZON과 중로 전자상거래 전체 물류사슬, 경로 협력을 펼치고 북경천부성국제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 심수방태공급사슬관리유한회사, 상해오조전자상거래유한회사 등 100여개 기업을 입주시켰으며 많은 중국 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었다.
연변은 디지털 정부를 선도로, 기반시설 건설을 버팀목으로, 디지털 경제의 최적화로 생태를 발전시키는 것을 보장으로 하고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를 함께 추동하면서 선도적, 시범적인 디지털 경제 분야의 우수한 응용 성과를 이루고 신질 생산력을 자극하여 경제, 사회 분야의 디지털화 전환승격을 다그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동할 방침이다.
소옥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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