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6일까지 길림성수리청이 조직한 준공검수위원회는 돈화시 향수(香水) 수리중추공사의 준공검사를 통과시켰다. 이는 이 대상이 설계요구, 계약 약정 및 관련 법규와 공사 건설의 규범과 표준에 따라 모든 시공 내용을 완료했음을 의미한다.
돈화시 향수 수리중추공사는 길림성 ‘12·5’계획 중점 수리대상중 하나이며 돈화시 ‘13·5’계획 기간 투자규모가 가장 큰 수리 투자 대상이다. 돈화시 한장향 경내의 목단강 1급 지류인 대석하 중단에 위치해있고 돈화시 도심에서 27킬로메터 떨어져있는 이 대상은 도시 급수와 홍수 방지 기능을 위주로 하고 관개, 양식, 환경 등 종합기능을 겸비한 중형 수리중추공사이다. 주로 제언, 여수로, 송수동 및 급수관망 등으로 구성되였고 저수지의 총저수량은 4679만립방메터에 달한다. 이 공사는 2014년 3월 18일에 착공하고 2022년 8월 30일에 모든 건설 임무를 수행했다.
검수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검사하고 공사 건설 관련 음향자료를 시청하고 공사건설관리사업보고와 준공기술사전검수사업보고를 청취했으며 관련 공사 건설 기록들을 추출 검사했다. 충분한 토론을 거쳐 ‘돈화시 향수 수리중추공사 준공검수 감정서’를 형성했다.
돈화시 향수 수리중추공사가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되면서 매년 돈화시에 3156.5만립방메터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데 돈화시의 물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류역내 홍수 방지 기능을 개선하며 물안전 보장 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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