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훈춘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변강을 다스려야 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전략적 사상과 길림성 및 연변주의 포치와 요구를 훈춘시 실제에 결부시켜 당건설로 합력을 형성하고 산업으로 동력을 부여하며 주거조건 개선으로 활력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변경마을들이 생기와 활력으로 차넘치게 하고 있다.
◆당건설로 흥변부민의 조직적 보장 강화
훈춘시에서는 당과 정부의 주요 지도자가 조장을 맡은 변경촌사업지도소조를 내온 동시에 시급 조률련동기제와 흥변부민촉진중심을 설립하고 ‘훈춘시 중점 변경촌 건설 3년 행동계획’을 가동했다.
한편 변경촌 ‘코기러기’ 대오 자질 향상 프로젝트와 ‘기층인재 학력 향상 계획’을 실시했다. 47개 변경촌의 ‘두개 위원회’ 지도부 가운데서 나이가 많고 마을의 치부를 이끄는 데 능력이 약한 지부서기를 경질하고 자질과 학력이 높은 젊은 인재를 발탁시켰다. 이 밖에 인재흥변일터, 향촌진흥 전문간부, 농촌봉사일터 등에 사회적으로 83명의 인재를 영입해 우수하고 젊은 간부들이 일선에 뿌리내려 일하고 창업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촌급 당조직에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수준을 꾸준히 제고했다.
귀향창업자인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김웅이 바로 그중 한 사람이다. 그는 부임한 후 적극적으로 정책 지지를 쟁취하고 관광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치부를 이끌어냈다. 그의 인솔하에 방천촌은 ‘변경+홍색+문화+관광’ 발전모식을 취해 민족단결진보 교육, 력사탐구, 민속체험,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을 일체로 하는 다원화 수학려행을 유치했는데 현재까지 길림성 내외의 수학려행단체를 100여차 유치했으며 관련된 인원은 1만 1000여명에 달한다.
◆산업발전으로 흥변부민의 구동력 해결
훈춘시에서는 산업발전을 흥변부민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책략으로 삼고 구역 조건과 자원 보유, 정책 우세, 산업 토대에 립각해 산업의 사슬을 기획하고 정책조치를 실시해 변경촌들의 산업 발전과 촌민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냈다.
훈춘시 마천자향 남산촌에 새로 건설된 양계장. 실내 닭장에는 달포쯤 되는 병아리 2200마리가 짹짹거리며 모이를 쪼아먹고 있다. 남산촌주재 책임자 복림걸의 소개에 의하면 이 병아리들은 광주시로부터 공수해온 품질이 좋고 병에 잘 견디며 생존률이 높은 특점이 있다. 복림걸은 “여기서 멀지 않은 산비탈에 대형 실외 양계장을 건설했다. 병아리들이 조금 더 크면 실외로 옮겨 방목하게 되는데 이런 방식으로 닭고기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이 대상은 총투자가 1000만원이고 1, 2기에 나뉘여 건설하며 완공 후 닭고기와 계란 판매를 통해 해마다 800만원의 생산액을 올릴 수 있으며 현지의 30여명 로력의 취업을 해결할 수 있다.
훈춘시 양포만족향 동아라촌에 있는 훈춘굉목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의 양돈기지. 넓고 깨끗한 축사에서는 통통한 새끼 돼지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동아라촌당지부 서기 오굉의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은 2023년에 가동되였는데 해마다 촌집체에 71만여원에 달하는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동아라촌에서는 양돈 뿐만 아니라 소사육도 하고 있었다. 이 촌의 흠풍목축업타운 대상은 2기 건설을 가동했는데 해마다 촌집체에 27만 5000여원의 수익을 가져다주며 촌민 10명에게 현지 일자리를 해결해줄 수 있다.
이외에도 훈춘시 변경연선의 여러 촌들에서는 자체의 우세와 특점과 결부해 연변소산업, 랭수어산업, 록색입쌀산업, 셀렌사과산업, 식용균양식산업, 중약재재배산업 등을 변경촌 주민들의 치부의 기둥산업으로 발전, 장대시키고 있다.
◆환경개선으로 살맛 나는 변강마을 건설
훈춘시에서는 록색발전을 농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건설하는 근본적인 보장으로 삼고 ‘백개 시범 촌’, ‘천개 아름다운 촌’ 건설을 전개하고 ‘8가지 철거’, 화장실혁명, 농촌면모 개선 등 전문행동을 힘껏 추진했다.
이 시에서는 39개 변경촌의 기반시설 대상에 루계로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선후하여 생활쓰레기 처리, 음료수안전, 화장실혁명, 마을모습 승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상초모촌, 하초모촌, 류정촌 등 촌의 기반시설 개조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변경촌 로면 포장률과 공공뻐스 개통률을 100%에 도달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 위생, 교육, 라지오텔레비죤, 4G 인터넷 등의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또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연변주 ‘다섯개 공정’, ‘10대 행동’을 참답게 실시했다. 룡호각, 방천촌, 훈춘당력사전시관, 양포만족향민족문화원 등 4개 관광명소를 ‘왕래, 교류, 융화’ 촉진 기지로 건설하고 권하통상구, 마천자향 포대촌 등 8개 수학려행중심은 전국 첫패의 공동 현대화 시범지로 비준받았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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