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준비와 대응태세 완비하고 방위력을 강화할 것”
김정은 조선인민군 건군절서 강조

2025-02-11 09:51:48

[서울 2월 9일발 신화통신] 조선 중앙통신사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8일 조선 국방성을 방문해 조선인민군 건군절을 경축하고 전쟁준비와 대응태세를 완비하고 방위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보도는 김정은이 당일 조선인민군 건군 77돐 기념 연설을 발표하여 조선은 무장력량의 전쟁준비와 대응태세를 일층 완비하여 그 어떤 변화 가능한 안전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조선반도에서 상시적으로 배치하는 미국의 핵전략 수단, 미국 주도의 량자 및 다자간 핵전쟁 시뮬레이션, 미일한 군사동맹 기제와 이를 바탕으로 만든 ‘아시아판 나토’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 군사적 불균형의 근본적인 요소이며 조선의 안보환경에 심각한 도전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조선은 지역정세가 불필요하게 긴장해지고 격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새로운 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조치를 취하여 지역의 군사균형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핵력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빠르게 강화하는 일련의 새로운 계획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핵력량을 일층 ‘고도화’할 확고한 방침을 재천명했다.

김정은은 또 미국 등 서방집단은 로씨야의 전략을 참패하게 한다는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토대하여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충돌 장기화를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매우 모험적인 방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조선 군대와 인민은 조선과 로씨야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정신에 립각하여 자신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고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로씨야 군민의 정의로운 사업을 시종일관하게 지지하고 성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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