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전국공업생산자출하가격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1% 하락,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으며 하락률이 전월에 비해 모두 0.1%포인트로 좁혀졌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수석 통계사 동려견은 “공업생산이 비수기인 데다 부분적 국제 대종상품 가격파동 등 요소로 인해 PPI가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률이 다소 좁혀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월, 명절휴가 그리고 저온날씨 등 요소로 인해 건축대상들이 공사를 중단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건자재 등 수요 또한 줄어든 상황이였다. 흑색금속제련, 압연가공업 등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6% 하락했고 비금속광물질 제품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했다.
이외 국제 원유 가격파동으로 인해 국내 석유 관련 업종의 가격이 잇달아 하락했고 그중 석유채굴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5.1% 하락했고 유기화학원료 제조 가격, 정제석유 제조 가격이 각기 전년 동기 대비 4.5%, 1.6% 하락했다.
동려견은 “종목을 나눠 구조로 분석하면 일부 분야의 가격이 적극적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공업품의 수요가 점차 방출되면서 관련 업종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부분적 공업업종의 공급과 수요 구조가 다소 개선을 가져왔으며 가격 하락세는 완만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비제조업중 태양광에너지 설비 및 원자재 부속품 제조 가격, 전자반도체 자료 가격, 자동차 완성품 제조 가격의 하락률이 전월에 비해 모두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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