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창고 건설에 힘 실어준다
높은 수준의 개방정책, 혜택 방출

2025-03-18 09:06:46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는 다국 물류배송 체계를 보완하고 해외창고의 건설을 확대하며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 3.0 버전 업그레이드 협정체결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높은 수준의 개방 정책과 혜택이 집중적으로 방출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정부사업보고에서는 해외창고 건설의 확대를 제안했다. 해외창고가 선순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련결고리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일전 국내 스마트물류 플랫폼인 챠이냐오 해외창고 책임자 손정은 “회사의 글로벌 공급망이 유럽∙북미∙아시아 등 18개 국가(지역)에 분포, 40개 이상의 해외창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산 제품의 ‘글로벌 일괄 판매’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은 또 대형 가구, 자동차 부품, 스마트 가전, 3D 프린트 등이 해외창고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3D 프린트의 경우 높은 제품가치, 빠른 상품 교체주기 등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물류기업들이 이러한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용절감 및 능률성 향상 특별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고운영 단계에서 맞춤형 보관구역, 창고 위치, 동선 등을 설계해 유연하고 탄력적인 복합주문처리 력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루나이─광서 총상공회 회장 정작량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 3.0 버전 업그레이드 협정체결 추진이 많은 무역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협정이 중국과 아세안간의 경제·무역 협력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작량은 최근 수년간 중국과 아세안 국가간 경제·무역 교류의 강력한 활력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수출입 무역을 넘어 최근에는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에도 주력해 중국 기업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광서지역의 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의 많은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아세안 국가에서의 사업확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정의 업그레이드는 또 기업에 더 넓은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간 농업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내 한 테크그룹회사의 책임자는 이번 협정 업그레이드 덕분에 회사 사업이 여러 아세안 국가로 확장된 가운데 관개 설비, 농업 사물인터넷 장비 및 AI 스마트 농장 순찰시스템 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의 두리안∙바나나 등 주요 농업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경제참고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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