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기상국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는 올봄 우리 주의 삼림초원화재 기상조건 등급이 비교적 높다고 전했다.
주기상국은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2025년 봄철 방화기간 우리 주의 기상조건은 기온이 높고 기복이 심하며 강수량은 약간 많고 고르게 분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봄철 방화기간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0.5도에서 10.9도로 평년 동기 대비 섭씨 1.1도 높고 평균강수량은 평년 동기 대비 15밀리메터가량 많은 150밀리메터에서 170밀리메터이며 큰바람 날씨는 평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5일에서 7일간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올봄 꽃샘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기상국은 봄 들어 우리 주의 기온이 특별히 높고 강수량이 특별히 적은 데다가 이미 봄철 삼림방화기간에 들어섰고 높은 화재 기상등급의 날수가 많아 삼림방화 형세가 준엄해지고 있다며 각 지역에서는 산불 예방 선전 및 관리 강도를 높이고 삼림방화구역에서 야외 불사용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기상등급이 비교적 높은 형세에 직면해 각 현(시)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적극 포착하여 인공강우(설) 작업을 펼쳐 화재등급을 낮추기를 바랐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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