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4년 성과 비률
2위 미국보다 3배 이상 높아
경제에 적용되는 청정에너지분야에서 우리 나라가 최근 두각을 드러내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지난 19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2025 네이처 인덱스—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청정에너지분야 과학연구 성과(경제 적용 기준, 이하 동일) 비률은 두배로 증가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중국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025 네이처 인덱스—에너지’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3년의 청정에너지 관련 글로벌 과학연구 성과는 200% 이상 늘었다.
우리 나라의 청정에너지분야 과학연구 성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2019년—2024년 기준으로 우리 나라의 성과 비률은 2위인 미국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해당 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선도적인 력량은 다른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2019년—2024년 세계 에너지 과학연구 성과 상위 100대 기관중 63곳이 중국 기관이였다. 그중 상위 20위 기관은 모두 중국이 차지했다.
관련 분야의 한 전문가는 “중국이 청정에너지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해온 덕에 최근 청정에너지 관련 과학연구 성과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해당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과 선도적인 위치는 국제과학연구 협력에서도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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