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시스템 도입 계획
공업및정보화부가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업및정보화부 부부장 단충덕은 얼마 전 열린 ‘제16회 중국 산학연 협력 혁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현대화 산업시스템 건설 및 산업·공급 사슬 탄력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점산업을 핵심으로 각종 혁신플랫폼을 배치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혁신 융합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기업 주도의 산학연 심층 융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 발전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왔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은 14만개가 넘고 ‘강소기업’은 1만 4600개에 달한다. 지난해 우리 나라 기술계약거래액은 6조 8000억원을 돌파했다.
공업및정보화부는 향후 기업과 대학의 국가 과학기술프로젝트 공동 진행, 국가제조업혁신쎈터 등 고급 혁신플랫폼의 공동건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급인재를 유치하고 혁신 협력기제를 구성해 교육·기술·인재의 통합 발전을 추진하고 혁신사슬과 산업사슬을 빈틈없이 련결하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중점 산업사슬과 관련해 중간테스트 검증 플랫폼과 산업기술 인프라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부화 시스템을 개선해 기술 성과에 대한 선사용·후지불의 시범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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