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 부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길림익두식품유한회사 콩제품가공 1기 대상이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면서 시험생산 단계에 들어섰다.
훈춘해양경제산업단지에 위치한 길림익두식품유한회사의 콩제품가공 대상은 총투자가 0.9억원에 이른다. 이미 생산작업장, 창고 등을 포함한 5600평방메터의 공장을 준공했으며 8갈래 선진적인 콩제품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이 대상은 3기에 나누어 건설하게 되는데 그중 1기 대상은 건두부 생산에 주력하게 되며 현재 시험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2억원의 생산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기 대상은 주로 말린 두부와 식물성 고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가까운 기일내에 설비를 들이고 올해 년말에 준공하여 사용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이 모두 완공되면 년간 콩 5만통을 가공하고 년간생산액이 4.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일전 이 대상의 생산작업장에 들어서니 콩향기가 진동하고 기계동음이 요란했다. 금황색의 콩은 담금질, 연마, 찜, 간수치기, 압착 등 10여가지 작업을 거쳐 짙은 콩향기를 풍기는 건두부로 되여 여러 시장으로 팔려나간다. 기업의 총경리 묘장은 이 대상은 훈춘해양경제산업단지의 중점 투자유치 대상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업은 훈춘시의 지역, 자원, 통상구 등 우세를 기반으로 호시무역을 통해 로씨야의 량질의 대두를 수입하여 원가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보존에 적합한 기후와 훌륭한 수원으로 콩제품의 품질을 보장했다.
“회사에서 적용한 전통적인 간수치기 기술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콩제품 고유의 감칠맛을 유지할 수 있다. 시험생산기간 주로 두갈래 생산라인을 작동해 매일 5톤 내지 6톤의 건두부를 생산하여 심양, 북경, 당산, 천진 등 지역에 판매하게 된다.” 묘장은 곧 탈피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제품 품질을 더한층 끌어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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