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정부 판공청이 지난 3월 25일 ‘국제 일류 북경 서비스 구축을 위한 북경 비즈니스 환경 전면 최적화 업무요점(2025년)’을 정식 발표했다.

북경은 외국상공인의 투자 진입을 편리화 하고 ‘e창구’ 플랫폼의 외국상공인 투자자 신분 인증 서비스를 꾸준히 최적화해 외국상공인 투자기업 설립의 ‘전 과정 온라인 처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무요점은 행정서비스 수준 제고, 기업 서비스 능력 개선 및 향상, 량호한 투자환경 조성, 다국무역 편리화, 도시 거주 질 향상 등 면에서 외국상공인 투자기업∙북경 방문 외국인에 대한 북경의 서비스 능력 제고를 명확히 했다.

업무요점에 따르면 외국상공인 투자의 정착 보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촉진 업무를 확대하고 외자 프로젝트 서비스 업무특별팀 구도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젝트 접목, 정책 가이드, 요소 보장, 업무 지원∙대행 등 제반 사슬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한 개방된 본부 경제정책 시행을 모색하고 인증기업 류형을 다양화함으로써 더 많은 다국적기업의 지역 본부를 북경에 유치한다.

이와 더불어 국제화 서비스 능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북경 국제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업무처리, 정책 해설 등 다종 언어서비스 기능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양구, 해정구, 순의구 등 외국인 집중 구역에 현지에 맞는 관련 서비스쎈터를 개설한다.

한편 북경을 방문한 외국인의 은행카드, 통신카드 사용 범위와 대중교통, 관광지, 쇼핑몰 등에서 ‘북경 패스’카드 응용정경도 확대된다. 해외 은행카드, 다국 결제경로에 대한 모바일 결제의 호환성과 포용성을 강화한다. 또한 외국어 표기 보완, 인공지능 다종 언어 통역장비 제공 등 방식으로 관광, 료식, 소비 등 씨나리오에서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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