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을 때 찾은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 공업단지의 ‘중약조제과립’ 생산작업장에서는 생산라인이 만부하로 가동되고 전국 각지 시장으로 약품을 운송하는 화물차들이 부지런히 드나들고 있었다.
“최근년간 길림오동은 과학기술 혁신을 인솔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신질 생산력을 육성하여 기업에서 더 많은 성장점을 형성하고 발전의 새 에너지, 새 우세를 분출하게 했으며 의약산업 발전의 새 경주로를 선점하도록 인솔하여 련속 몇년간 리윤과 세수가 10억원을 초과하고 련속 10여년간 중국 제약공업 100강, ‘중국 500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반렬에 올랐다.”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 총경리 곽수근이 이같이 밝혔다.
◆중약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의약산업의 새 우세 육성
과학기술 혁신으로 제품 혁신을 추동하는 것은 신질 생산력을 육성하는 효과적인 경로이다. 길림오동인들은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가 오동을 시찰할 때 제기한 ‘매 종류의 약품, 매 한알의 약품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고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요구와 당부를 명기한 채 과학기술 혁신으로 중약산업체계 건설을 이끌고 수요를 향도로 훌륭한 신제품을 적극 개발하여 ‘사람에 집중하고 약품에 전념’하는 핵심가치관을 충분히 구현했다.
길림오동은 시종 현대중약 생산에 주력하고 ‘대품종 군체, 다품종 군체’ 제품 발전전략을 견지하면서 대품종, 중점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유망 품종을 꾸준히 발전시켰다. 그중 중의약 전승, 혁신 면에서 적극 탐색하고 중약 전통 유명처방, 조제과립 표준 및 약재 자원 등을 선별해 연구했으며 암, 신장병, 당뇨병, 심뇌혈관 등 여러 치료분야에서 약물연구를 펼쳤다. 현재까지 길림오동은 624개의 생산허가번호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중약 생산허가번호는 312개, 화학약품 생산허가번호는 312개이며 46개 독점 품종, 독점 제형 제품을 포함했다. 그리고 회사의 207개 제품이 ‘국가 기본의료보험, 산재보험과 생육보험 약품목록(2023년)’에 편입되였는데 갑류, 을류가 각각 98개, 109개이며 91개 제품이 ‘국가 기본약물목록(2018년판)’에 편입되여 오동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했다.
길림오동은 수정혁신에 모를 박아 기술혁신, 난관돌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대학교, 과학연구단위 등 부문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 학습, 연구, 실제운용의 과학기술 혁신 시스템을 힘써 구축하고 신제품, 전통 유명처방과 대품종 2차 개발을 통해 년간 매출액이 6억원을 넘는 안신부뇌액을 선두로, 1억원급 ‘소아시계해열구복액’, ‘혈부축어구복액’ 등을 중심으로 하는 대품종 군체를 형성했다. 그중에서 길림오동 안신보뇌액은 2차 과학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이 향상되고 시장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전국 중약 안신보뇌류 시장에서 60%~70%의 시장을 점하고 있다. 안신보뇌액의 브랜드, 판로 우세는 길림오동 뇌심서구복액, 양혈음구복액, 생맥음구복액, 삼기로얄젤리양혈구복액 등 제품의 빠른 발전을 이끌었다. 혈부축어구복액의 2차 개발에 대한 투입을 증가하고 리뇌심캡슐, 신뇌소통캡슐과 두질환약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심뇌혈관 질병의 예방, 치료에서 재활까지의 전반 치료과정에 사용되는 대품종 군체를 형성했다. 2024년 상반기, 길림오동 중약제품의 매출수익은 8.72억원으로 영업수익의 61.82%에 달하면서 과학기술 성과의 고품질, 고능률적인 전환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혁신 동력 불러일으켜 신질 생산력 형성
다년간 길림오동은 본업에 집중하여 새로운 현대화 의약산업 체계를 힘써 구축했다.
길림오동은 2023년부터 중약조제과립의 새로운 산업 배치를 시행하여 루계로 10억원을 투입해 오동공업단지에 부지면적이 7.6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8.3만평방메터인 중약조제과립 생산 대상을 건설하고 중약전처리추출작업장, 중약재창고 고체제제작업장 및 종합연구개발청사를 새로 세웠다. 2024년 12월 정식으로 생산을 가동한 이 대상은 스마트화, 전문화 생산라인을 통해 년간 중약재 5500톤을 가공하고 중약조제과립 15.6억주머니를 생산하여 영업수입 12.6억원을 실현할 수 있다.
길림오동은 장백산 중약재의 보고라는 천부적인 자원에 힘입어 고품질 원삼기지 1000여무, 림하산삼기지 120여무를 세우고 ‘인삼과 록용 최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국내 여러 대학교의 수준 높은 과학연구팀과 협력하여 인삼 종자자원 보호, 종자 연구개발, 규범화 재배, 제품 심층가공 및 브랜드 경영의 전반 산업사슬에 힘을 기울였다. 국가급 북방 현지약재의 유전물질 저장고, 유전자 저장고, 샘플 저장고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토대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로 하고 선진기술을 충분히 리용하여 인삼에서 순도와 활성도가 높은 유효성분을 추출해내면서 인삼 등 GAP 중약재의 핵심가치를 깊이 발굴했다. 2024년 길림오동 인삼산업의 연구개발 투입과 생산액은 모두 길림성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오동집단회사 산하의 7개 자회사는 인삼을 원료로 150여가지의 약품, 중약, 보건식품과 기능성 식품을 생산했는데 그중에서 인삼편, 인삼가루, 인삼효소, 귀기삼구복액, 인삼로얄젤리구복액 등 제품의 루적 매출수익은 1억원을 돌파하여 인삼제품의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다종 모식 구동을 견지하여 발전의 새 에너지 분출
습근평 총서기는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혁신을 이끌고 신질 생산력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길림오동은 ‘의약+금융+대건강’ 다종 모식의 구동, 병행 발전 모식을 견지하면서 제약분야를 꾸준히 공고히 하고 금융수단을 충분히 리용해 기존 핵심 품종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는 동시에 산업구조의 전환승격을 끊임없이 다그치면서 ‘대건강산업’의 새로운 산업발전 구도를 적극 구축했다.
길림오동은 건강과학기술, 효소과학기술 등 2개 자회사를 투자, 설립하여 전문적으로 보건식품, 보건용품, 식품, 기능성 음료 등 대건강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에 종사하고 있다. 두터운 연구개발, 기술, 경제실력을 기반으로 대건강산업의 상류 재배, 중류 가공, 하류 판매 봉사의 완전한 산업사슬을 형성하여 보건기능성 식품, 식영양보충제 등 200여가지 대건강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 보건식품 등록 허가증서는 22개, 보건식품 등록 증명서는 68개에 이른다. 2024년 상반기, 길림오동은 거의 200가지에 달하는 보건기능성 식품, 식이영양보충제 등 대건강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1억여원의 매출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회사 영업수입의 7.73%에 달하는 셈이다. 그중 ‘익보리생표 좌선육알칼리은행잎련꽃잎 캡슐’, ‘오동R록태구복액’, ‘오동건강표 코엔자임Q10소프트캡슐’ 등 39개 단품의 판매수입은 모두 100만원을 넘어섰다.
길림오동은 전략적 투자자 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대건강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각각의 자원우세를 적극 발휘하고 통합하여 오동의 대건강분야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수익능력을 향상시켰다. 2022년 9월 15일 길림오동은 신선집단과 심층적인 협력 협의를 체결하고 신형 디지털 전자상거래 생방송 모식을 도입했다. 또한 대건강제품 온라인 업무를 펼치고 티몰, 경동, 콰이써우 등 여러 전자상거래 플랫폼 배치를 다그치면서 인삼록용류, 면역력 강화류, 시력피로 완화류, 고혈압, 고혈지, 고혈당 조절류, 골격건강류, 지방감소 식사대용류, 대장유익균 및 비타민미네랄류 등 품종의 매출을 빠르게 증가시켜 길림오동이 신속하게 발전하는 새로운 동력을 분출했다.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 리사장 리수림은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에서 ‘실물경제라는 이 근간을 단단히 지켜내야 한다. 전통산업 전환, 우세산업 발전과 신질 생산력 육성을 일괄적으로 추동하고 길림특색을 구현할 수 있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림오동은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에 따라 꾸준히 혁신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신질 생산력을 구축하며 기업 발전의 새 우세를 형성하고 규모 확장, 산업사슬 연장, 보충, 품질 향상, 효과 증가에 힘을 기울여 길림성의 전면적인 진흥과 연변이 도약, 추월에서 더 큰 돌파를 이룩하도록 추동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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