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부모, 자녀가 함께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민족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보았다. 료해한 데 따르면 청명절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 5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춘시민 류녀사는 가족 3대와 함께 연길을 방문했다. “이곳은 문화관광자원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합니다. 어른들은 박물관에서 력사를 알고 아이들은 공룡왕국에서 과학을 탐구하며 특색음식과 민속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북의 단거리 려행지로 연길은 가성비와 체험감이 매우 뛰여납니다.” 류녀사의 소감이였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에는 류녀사와 같은 가족관광객 비률이 60%를 초과했으며 연길의 ‘전 년령단계 친화형’ 관광특성을 부각시켰다.

길림시에서 온 90후 마혜민과 그의 친구들은 민속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혜민은 “전통복장을 입고 전통건축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분위기도 좋고 마치 시공간을 뛰여넘어 고대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 운영총괄 주보곤은 “청명절이 올해 관광시즌에 좋은 시작을 열어주었습니다. 청명절련휴가 지나면 우리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실경가무공연 등을 기획하여 5.1절 관광성수기를 맞이할 생각입니다.”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매력이 더욱 풍부한 몰입형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