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훈춘시옥화(钰禾)해양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생산작업장에서 랭동정어리 원료가 분쇄, 찜, 압착 등 일련의 섬세한 작업을 거쳐 고품질의 어유와 어분 제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훈춘시 옥화어유어분가공대상은 훈춘해양경제 산업의 중점대상으로 훈춘시 대상유치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대상의 총투자액은 7000만원이고 부지면적은 6000평방메터로 국내에서 선진적인 어유, 어분 생산라인을 도입하여 식품등급의 어유와 어분 가공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훈춘시옥화해양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총경리 장춘주의 소개에 따르면 2024년 6월에 작업장 인테리어 공사와 기계설치 작업을 시작했고 10월말에 순조롭게 시험생산단계에 진입했다. 불과 4개월 만에 물, 전기 공급, 사용계획, 인력고용 등 일련의 난제를 해결하여 대상이 순조롭게 생산에 투입되도록 보장했다. 현재 기업에서 생산한 어유는 주로 의약, 보건 분야에 사용되고 어분은 의약, 의료미용 등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생산액은 1억원에 육박했고 6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했다. 

상항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