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보험자금의 권익류(주식·증권투자·주식형) 자산의 규제 비률을 조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8일,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보험자금의 권익류 자산투자 비률을 상향 조정하고 벤처캐피털 펀드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인다고 밝혔다.

일부 지급여력비률 구간의 보험사의 경우 권익류 자산비률이 5%까지 상향 조정되였다. 이는 권익류 자산투자 공간을 확대해 실물경제에 더 많은 지분형 자본을 공급하고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에 대한 보험자금의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이번 발표가 보험자금 자산배분의 최적화를 위한 중요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보험업이 앞으로 과학기술 금융, 록색금융, 포용성 금융, 양로금융, 디지털 금융 등 5대 금융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장기자금이자 ‘인내자본’으로서 그 우위를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부언했다. 

경제참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