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의 개혁요구 거절해 하버드대학교 22억딸라 자금 동결당해

2025-04-17 08:47:02

[워싱톤 4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무령] 14일,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학교의 경영 구조, 초빙 및 입학 정책에 대해 대폭적인 개혁을 진행할 데 대한 트럼프정부의 요구를 거절했다. 트럼프정부는 당일 느즈막해서 해당 학교에 대한 총 22억딸라의 다년간 정부 지출금과 6000만딸라의 다년간 계약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4일, 하버드대학교 교장 앨런 M. 가버는 하버드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부가 제기한 요구가 련방정부의 권한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하버드대학교는 이미 법률고문을 통해 제기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정부측에 알렸다. 가버는 “하버드대학교는 독립성과 헌법적 권리 면에서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사법부, 교육부 등 기구로 구성된 반유태주의 타격 련합사업소조는 당일 성명을 발표하여 “최근 몇년간 교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학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으며’ 유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괴롭힘은 더욱 ‘용납할 수 없다.’”면서 “만약 이러한 학부들이 납세자의 지원을 계속 받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문제를 엄숙하게 대해야 하고 확실하게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련합사업소조는 “하버드대학에 대한 22억딸라의 다년간 지출금과 6000만딸라의 다년간 계약금을 동결한다.”고 선포했다.

11일, 트럼프 행정부 관원이 하버드대학교에 서한을 보내 학교에서 “의미 있는 치리 개혁과 재편성”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는 학교업무에서의 학생과 교직원의 권한을 약화시키는 것, 능력에 토대한 초빙 및 입학 정책을 채택하고 시행하고 인종, 피부색, 국적 등 요인에 토대한 모든 우대를 중단하는 것, 국제 학생 모집 절차를 개혁하여 테로리즘이나 반유태주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 미국의 가치관과 제도를 적대시하는 학생들을 피하는 것, 모든 “다원화, 공평과 포용” 정책과 관련되는 프로젝트를 페쇄하는 것이 들어있다.

올해 1월 이후로 트럼프 정부는 여러 미국 최고 대학들에 정책을 조정하지 않으면 자금 삭감의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해왔다. 트럼프정부의 주요 요구사항에는 소위 반유태주의를 근절하고 소수민족에게 기울어진 대학의 다원화 조치를 페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스라엘-팔레스티나 충돌의 배경하에 지난해 미국 여러 지역의 대학에서는 팔레스티나를 지지하는 일련의 항의 활동이 벌어져 교정의 반유태주의 감정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앞서 꼴롬비아대학교는 4억딸라의 련방지출금이 철회되였다. 이에 학교측은 적절한 개혁을 통해 지출금을 바꾸려고 트럼프정부와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으나 강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 코넬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교 등 대학의 련방지출금도 동결되였고 바야흐로 조사를 받게 된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