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상 강조
[도꾜 4월 15일발 신화통신] 일전 일본 수상 이시바 시게루가 머지 않아 소집되는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일본은 끊임없이 타협하는 방식으로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이루려는 의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4일 이시바 시게루는 일본 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은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타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관세정책에 대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의도를 최대한 상세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관세에 관해 미국과의 협상을 책임진 일본 경제재생대신 아카자와 료세이는 16일부터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달초 트럼프가 서명한 이른바 ‘대등관세’에 관한 행정명령에서 일본에 대한 관세률을 24%로 설정하게 되는데 이는 일본 정부의 불만을 자아냈다. 일본 내각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는 미국측의 이런 조치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표했다. 미국 정부가 실시한 광범위한 무역 제한조치는 일-미 경제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및 글로벌 다자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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