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반지화시에는 거의 300메터에 하나씩 비빔국수 가게가 있다. 현지 특색 먹거리인 련꽃을 뿌린 비빔국수는 반지화시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2대째 비빔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백씨는 “인구 류동량이 많고 소비력이 높은 화성신구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싶다.”면서 “다만 분기별로 내야 하는 임대료와 인테리어, 관리비까지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생은 우정저축은행의 결제코드 서비스를 리용하고 있다. 다른 은행의 결제코드 거래와 합쳐 매월 거래 건수는 대략 1200건 정도 된다. 거래금액이 크진 않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백선생 같은 령세고객이 우리 우정저축은행의 중점 지원대상이다.”

중국우정저축은행 책임자 동씨는 고객의 융자수요를 파악하고 신용대출 고객매니저와 상의한 후 백씨에게 중국우정저축은행이 출시한 소상공인 신용대출 상품인 ‘매출건이 늘수록 많이 받는 대출’을 추천했다.

그에 따르면 ‘매출건이 늘수록 많이 받는 대출’은 업체의 거래 흐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여신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즉 업체의 거래 흐름이 많을수록 여신 한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대출금 상환은 계약에 따라 매일 업체의 령수증 결산 구좌에서 일정액을 업체의 지정구좌에 납입함으로써 대출 원금과 리자를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중국우정저축은행 반지화시 지점 관계자는 “이런 대출방식은 고객이 저당을 잡히거나 서류를 많이 제출할 필요 없이 대출한도와 대출금 상환을 매일의 경영흐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면서 “고객 립장에서는 부담이 없고 경영확대도 쉽게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정부 관련 부문에서는 ‘소비진작 특별 행동방안’을 내놓으면서 료식업의 질을 제고하고 지방의 특색 료식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우정저축은행 반지화시 지점 관계자는 이에 령세업체∙소상공인의 소비정경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 공급능력을 제고해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발전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타산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우정저축은행 반지화시 지점의 매출 건수 통계의 가맹점은 1만 2500개, 디지털 인민페 가맹점은 2600여개에 달한다고 했다. 또 가맹점의 년간 거래규모는 3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