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왕청현 신형양로봉사중심 양로종합건물 시공 현장에서 일군들이 벽체에 페인트칠하고 물, 전기 선로를 부설하고 있었다. 현장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양로종합건물은 실내 인테리어중이며 맞춤형 설비구매를 마친 상태이다.

왕청현은 신형양로봉사중심 대상을 고표준으로 계획, 건설하고 ‘의료양로+체류’ 양로서비스의 새로운 업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왕청현 신형양로봉사중심은 정부에서 투자, 건설하는 대상으로 투자총액은 8664만원이고 부지면적은 3만평방메터이다. 부분 5층짜리 양로종합건물 한채, 4층짜리 료양건물 두채, 3층짜리 부속건물 두채와 1층짜리 다기능청 한채를 건설했으며 침상 500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상의 주체공사는 이미 2024년말에 완공되였다.

국무원 판공청의 ‘은발경제를 발전시켜 로인의 복지를 증진할 데 관한 의견’을 관철, 실시하고 로인들의 양로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초 왕청현은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연변택인양로봉사유한회사를 도입하여 2000만원을 투입하여 신형양로봉사중심 내부장식, 설비구매 및 운영관리를 책임지도록 했다.

신형양로봉사중심의 건강양생병원은 선진적인 의료설비와 경험이 풍부한 의사, 간호원 팀을 배치하여 로인들에게 일상 건강검진, 질병진료, 재활간호 등 전방위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하게 되며 ‘의료와 양로가 빈틈없이 련계되는’ 새로운 모식을 형성하게 된다.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양로봉사중심은 설계 단계부터 로인의 신체특점과 생활수요를 전방위적으로 고려하여 행동로선이 간결하고 명확하며 지면은 미끄럼방지 재질을 선택하고 벽면의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했다. 거주공간은 조명이 환하고 통풍이 잘 되며 호출기 등 장치를 마련했다. 공공구역에는 활동실, 무용실, 열람실, 바둑실 등이 설치되여 로인들의 일상 레저오락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회사 책임자 양강은 “이미 국내 유명한 체류형 양로기업과 련계를 맺었으며 성간 협력을 통해 계절성 양로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로인들의 기후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초보적인 계획에 따르면 매년 적어도 30~50명이 왕청을 찾아 타지 체류형 양로봉사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