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4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 19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동정교 부활절을 맞아 로씨야군에 림시 휴전할 것을 명령했다.

로씨야 대통령 소셜미디어 계정이 당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푸틴은 로씨야 무장력 총참모장 게라시모프를 회견할 때 부활절(4월 20일)이 다가옴에 따라 19일 18시부터 21일 0시까지 로씨야군은 모든 전투 행동을 중단할 것이며 로씨야측은 우크라이나측이 로씨야측의 방식을 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동시에 로씨야군이 “적들이 휴전을 위반할 수 있는 행위, 도발 및 어떠한 공격도 물리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전투 접촉선의 형세가 명확하고 로씨야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로씨야군은 신심 가득히 한걸음한걸음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라시모프는 회견에서 로씨야군이 로씨야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최종 통제를 완료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의 벨로로드지역에 진입하려던 시도가 로씨야군에 의해 좌절되였다고 표했다.

이 밖에 로씨야 국방부는 19일 소셜미디어에 통보를 발표하여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당일 각기 246명의 포로를 상대방에 넘겼고 로씨야측은 동시에 우크라이나측에 31명의 부상병 포로를 인계했으며 교환으로 15명의 로씨야군 부상병 포로가 우크라이나측에 의해 석방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