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 표시
[워싱톤 4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안량] 18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단기간내에 명확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미국은 더 이상 중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만약 어느 한측이 량측의 협상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면 “우리는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당일 영국 총리 스타머와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쌍방은 상호 무역, 우크라이나문제, 중동정세 등을 론의했다.
17일,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가 프랑스 빠리에서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독일 관원들과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해 협상을 했다. 그는 18일 프랑스를 떠날 때 공항에서 매체를 향해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한 협상이 계속 정체되여서는 안되며 만약 단기간내에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가 합의를 이룰 신호가 보이지 않으면 미국측은 계속 중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7일 빠리회담에 참여한 관련 국가의 대표들은 다음주 영국 런던에서 협상을 계속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매체들은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중재활동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측이 점점 더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