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4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맹범우 우도] 18일,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해당 기구 사이트에 글을 발표하여 미국측이 관세를 함부로 인상한 것은 착오적인 것이으로서 세계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커다란 위험을 가져다줄 것이고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이 글로벌 무역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약화시킬 것이며 이런 국가들의 공업 현대화와 경제 다원화를 위한 노력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관세 인상이 공업생산 원가를 높이고 경제능률을 낮추며 무역리익을 상쇄하고 경쟁력을 약화시켜 결국 전세계 취업을 위협하고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국가들에게 엄중한 타격을 줄 것이다. 관세 인상은 또 관건적인 산업의 무역에 충격을 주어 글로벌 산업사슬을 교란시킬 것이다. 보호주의는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줄이고 공업화 진척을 늦추고 빈곤 감소의 노력을 방해할 것이다. 관세 인상은 경제가 원래 취약한 국가들에게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관세를 실시하는 국가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지정학적 긴장 국면과 불확실성을 더욱 격화시킬 것이다. 미국의 관세 인상은 결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니며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UNIDO의 사무총장 뮐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각국은 마땅히 더욱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야지 무역장벽을 세우려 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발전협력, 경제협력 탈퇴와 공동책임 감당 거부는 이미 위험한 련쇄반응을 일으켰으며 일부 공업화 국가들은 이를 모방하여 자신이 한 약속을 포기하기 시작했다. 미국을 포함한 모든 공업화 국가들은 발전도상국과 호혜 상생하고 더욱 공평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를 구축하여 모든 국가의 장기적 번영을 확보해야 하지 발전투입을 끊임없이 삭감하고 보호주의에로 나가면 안된다.
글은 보호주의와 무역장벽은 문제를 해결하는 출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UNIDO는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무역 및 경제 체계를 구축하여 각국, 특히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이 글로벌 경제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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