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국가주석 습근평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의 초청에 응해 3개 나라에 대해 국빈방문을 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의 각계 인사들과 국제 여론은 올해 중국 국가원수의 첫 해외방문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선린우호와 상호 리익 협력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중국이 다자주의와 국제무역 규칙을 확고히 수호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내보내고 혼란이 얽힌 국제 정세 속에서 책임 있는 대국의 형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선린우호로 새 국면 열어
“이번 방문은 올해 베트남과 중국 량자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정치 행사이며 베트남—중국 선린우호와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의의를 지닌 베트남—중국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중요한 리정표가 되였다.” 베트남 외교부 상무부부장인 응우엔 민 우는 베트남 당, 국가와 인민이 습근평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 대해 성대하고 주밀하게 접대했는데 이는 베트남이 이번 방문과 량자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중국간의 진실한 우의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성주일보》는 <말레이시아—중국 새로운 ‘황금 50년’, 상생과 공영>의 제목으로 사설을 발표했으며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는 습근평 주석을 말레이시아의 ‘벗, 동반자’로 부르며 이번 방문을 “동남아 국가에 공동 번영의 비전을 가져다주었다.”고 평가했다. 사설에서는 또 “말레이시아—중국 운명공동체의 위대한 비전을 견지하면서 우리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지역 안전, 경제 협력, 인문 교류, 교육 협력 등 분야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습근평 주석의 방문은 고품질, 고수준, 고표준의 새시대 전천후 캄보쟈—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캄보쟈 ‘신선뉴스’인터넷사이트 론평에서는 “이번 획기적인 방문은 캄보쟈와 중국간의 굳건한 우정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량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심화시켜 상호 리익이 되는 협력을 촉진했다.”라고 지적했다.
국제여론은 습근평 주석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에 대한 국빈방문에 고도의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방문이 중국과 동남아 국가 관계에서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은 중점이 두드러지고 절주가 빠르며 중국이 오래동안 주변을 중시하고 잘 대우해온 외교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동남아국가련맹 남양기금회의 주석 밤방 수르요노는 기자에게 “중국은 주변을 공동 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웃간의 상호 지원에서 지역 국가들과 운명을 같이함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주변 국가들과 함께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길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전략연구소의 론평은 “습근평 주석의 동남아 국가 순방을 시작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를 방문한 것은 ‘이웃 국가 및 글로벌남방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중국 원수의 외교의 일환이다.”고 지적했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의 아시아태평양 프로젝트 주임인 벤 브랜드는 소셜미디어에서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에 대해 “동남아시아 각국 정부는 경제 발전에 중국의 더 많은 참여가 없다면 더 부유한 국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단결협력으로 새 려정 열어
중국—베트남 철도 협력기제가 가동되였고 중국—말레이시아는 지역 신질 생산력 협력 고지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중국—캄보쟈는 생산 및 공급 사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약 30회의 행사에 집중적으로 참석하여 100여개의 협력 성과를 달성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 세 나라의 인사들과 국제 여론은 중국과 주변 국가간의 상호 리익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더욱 긴밀한 공생과 협력의 발전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베트남—중국 철도 협력기제의 가동은 량국 우호관계의 또 다른 중요한 리정표이다. 량당과 량국의 최고 지도자들이 협력기제 가동식에 참석하여 량측이 기반시설 상호 련결을 강화하는 것에 대한 높은 중시와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협력기제의 가동을 목격한 베트남 교통운수대학교 강사인 응우엔 꽝 민은 “베트남과 중국은 산과 강이 서로 이어져있다. 철도는 량국의 무역 협력과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명맥이다. 베트남—중국 철도 협력기제가 지역 련결을 가일층 촉진하고 인적교류를 긴밀히 하여 량국의 번영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함께 지역 신질 생산력 협력의 고지를 구축하는 것은 시기적절하며 중국의 기술과 투자는 말레이시아 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대화은행(말레이시아)의 고급 경제학자 오미령은 말레이시아가 산업구도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에서 달성한 일련의 성과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발전 전략 접목을 심화하고 량자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며 말레이시아가 디지털 경제, 친환경 경제 및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습근평 주석의 캄보쟈 방문기간 량측은 생산공급사슬 협력, 인공지능, 발전 원조, 위생 등 분야를 망라한 37개의 협력문건을 체결했다. 캄보쟈 왕립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김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협력의 체결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캄보쟈 ‘5자 전략’의 련계가 더욱 심화되였음을 의미하고 량측의 여러 분야 발전에 더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으며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의 시달을 위해 로선도를 제공했다.
국제 여론은 “습근평 주석의 방문 성과는 풍성하고 중국이 주변 국가와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는 새로운 그림을 그렸다.”고 평가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사 론평원의 글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의 동남아 국가에 대한 ‘매력 공세’이다. 중국은 분기를 적절히 관리하고 생산공급사슬 협력을 강화하며 “관세전에는 승자가 없다.”고 강조하여 미국의 경제적 횡포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중국은 오래동안 동남아국가련맹의 최대 무역동반자였으며 동남아국가련맹은 2020년 이후 중국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다. 중국은 또한 <지역 전면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실행을 크게 추진하고 있다. 이 협정은 15개국을 포괄하며 전세계에서 경제무역 규모가 가장 큰 무역 협정으로 되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석예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투자, 무역, 결제 등 분야에서 지역적 배치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며 아시아는 응당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 지역 최대 경제체로서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은 주변 국가들과 긴밀한 무역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은 종종 전세계에 즉시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직접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내 생산과 투자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운명을 같이하며 새로운 장 열어
동남아국가련맹 여러 나라 인사들과 국제 여론은 일방주의, 강권정치가 세계에 충격을 가하는 정세하에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변국에 대응하는 ‘아시아주의 지혜’, ‘중국방안’을 보여주었으며 대국의 책임으로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일방적인 패권주의를 반대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정의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단결과 협력에 신심과 힘을 불어넣어 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힘있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지금 세계는 백년 동안 전례 없던 대변국에 직면해있다. 베트남과 중국 인민은 공동의 리상과 사명을 명기하고 손잡고 확고하게 사회주의 길로 나아가면서 운명공동체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여섯가지 더욱’을 방향으로 량국 우호관계를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베트남 호찌민 국가정치학원 철학계 주임 응우엔 민 환은 “베트남과 중국은 도로 자신감과 문화 동질감 면에서 고도로 일치하다. 이는 량국의 협력 강화, 발전 촉진에 튼튼한 기반을 닦을 뿐만 아니라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싱크탱크 지역책략연구소의 집행리사 채위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세계 정세가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며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중국 두 나라의 지도자들이 운명을 함께 하는 리념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은 문명이 다르지만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학습하며 윈윈을 도모했다. 량국관계의 새로운 ‘황금 50년’출발점에 서서 우리는 상호 련결, 산업 승격에서부터 교육, 과학기술 및 인문교류 등 여러 분야 협력의 폭과 깊이를 전면적으로 확장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말레이시아—중국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이는 량국 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모범이 되고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캄보쟈 벨타이국제대학 교수 조제프 매슈스는 “현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동남아시아 3개국, 동남아국가련맹, 나아가 아시아주 전역에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었으며 중국이 항상 그들과 함께 하며 도전에 대응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태국 태중 ‘일대일로’ 연구쎈터 주임 윌런 피차옹파디는 현재 일부 국가들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추진하며 인류사회를 정글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으며 인류 문명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는 동남아국가련맹과 중국이 전례 없는 상호 련결과 소통을 실현하도록 하였으며 동남아국가련맹 국가들이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태양광 및 전기차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구축하여 동남아국가련맹 각국의 현대화 발전을 지원하도록 도왔다. 동남아국가련맹과 중국이 손잡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인 선택일 뿐만 아니라 시대의 답안이기도 하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우리 아시아주만의 문명적 우의, 포용적 협력을 보여주었다.
“동남아국가련맹과 중국의 협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의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활력 있는 사례가 되였으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모범으로 되였다.” 라오스 바트랴오통신사 부사장 시완사이 시판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30년 동안 중국이 동남아국가련맹 국가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과 정치, 경제, 안전,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을 진행하며 동남아국가련맹 공동체 건설을 지원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촉진해왔다. 중국은 발전에서 독선적인 것이 아니라 각국의 발전에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발전을 이끌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 번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국제 여론은 습근평 주석의 동남아 방문이 자유무역 창도자, 발전도상국의 리익 수호자, 지역 협력 선도자로서의 중국의 형상을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유라시아 타임스 인터넷사이트는 습근평 주석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쟈 국빈방문이 “중국은 이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동반자이다.”라는 명확한 신호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련합조간》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이 점이 “캄보쟈와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신화사 기자 손남 진동서 추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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