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대통령 표시

[모스크바 4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강유림] “로씨야는 모든 평화 제안을 적극적으로 대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측이 이에 대해 같은 태도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21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밝혔다.

21일, 크레믈리궁 사이트가 공보한 데 따르면 푸틴은 당일 기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 “부활절 휴전기간이 끝난 후 군사행동이 재개되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로씨야측이 줄곧 휴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 제안을 내놓았고 “현재 우크라이나측이 ‘기회를 선점’하고 휴전시간과 시설범위를 확대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로씨야측은 이에 대해 진지하게 사고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로씨야측이 부활절 휴전 창의를 제안한 후 우크라이나측이 5000여차례의 위반행위가 있었지만 작전활동이 총제적으로 다소 감소된 것을 보았다면서 로씨야측은 이에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민용 기반시설을 타격하지 말자고 한 제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측은 이와 관련해 량자 대화를 진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로씨야측은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응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