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림건이 중국을 찾아 체험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실시한 각종 비자면제 정책, 지속적인 비자절차 간소화, 출경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 등 편리한 조치를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전에 있은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물었다. 우리는 올초부터 중외 인문교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주목했다. 오스카 영화배우, 미국 왕훙을 포함하여 갈수록 많은 외국친구들이 ‘중국관광’을 즐기고 있다. 얼마 전, 오사까세계박람회가 개막되면서 중국관을 선보였는데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현대화 과학기술 성과로 많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에 매료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림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사까세계박람회 중국관 개관을 축하하며 현지 주민들의 중국관에 대해 찬양을 아끼지 않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인솔하여 건설한 중국관은 책과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한 외관설계와 대나무림 원림경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아탐측기가 채취한 달의 앞, 뒤면 토양견본을 세계 최초로 근거리에서 대비하여 전시했고 ‘교룡호’심해잠수 체험선, 신형 인간형 로보트 등 과학기술 제품 등 현대과학기술의 돌파도 겸비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줄 것이다.
림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중국을 보는 것부터 중국 현지로 와 직접 관광하기까지 점점 많은 외국인 벗들이 중국과 가까워지고 중국을 체험하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3개월 전국 통상구 입경 외국인은 연 921만 5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그중 무비자입국이 71.3%를 차지한다. 이는 중국이 각종 비자면제 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이며 이 정책은 외국관광객에게 더욱 긴 체류시간과 더욱 넓은 활동범위를 제공했다. 동시에 중국방문 비자발급 절차를 지속적으로 간소화하고 출경시 ‘구매 즉시 세금 환급’ 등 편리조치를 도입하여 ‘중국관광’이 갈수록 원활해지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외국인 벗들이 봄기운이 가득한 중국을 관광하는 것을 환영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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