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스까 외무장관 피로
[와르샤와 4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장 장곤] 23일, 뽈스까 외무장관 시코르스키가 “뽈스까는 군대를 파견하여 우크라이나 평화유지 임무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지만 관련 행동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피로했다.
시코르스키는 당일 뽈스까 의회 하원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정부의 2025년 외교정책 목표를 밝혔다. 시코르스키는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뽈스까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약 40억유로의 원조를 제공했고 3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군 병사를 훈련시켰으며 대 우크라이나 원조중 80% 이상이 모두 뽈스까를 통해 운송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하여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뽈스까는 군대를 파견하지 않겠지만 가능한 행동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코르스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의 국제정세는 수십년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정세이다. 때문에 뽈스까는 유럽 방위를 강화하고 대서양 횡단 관계를 유지하며 <유엔헌장>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글로벌 남방’ 국가들과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코르스키는 유럽련맹과 나토의 신분은 뽈스까의 안전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서방체계의 와해는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유럽은 현재 단합된 ‘중량급 선수’로 국제경쟁에 참여하든가 아니면 가장자리에 앉은 신세로 전락하든가 하는 생존성 선택에 직면해있다면서 유럽은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실제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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