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4월 23일발 신화통신] 22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데드로스가 미국의 관련 회비 지불 거부와 기타 원조 삭감으로 인해 세계보건기구는 막대한 예산 부족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해당 조직은 어쩔 수 없이 감원 및 재편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당일 데드로스는 세계보건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브리핑에서 “미국이 2024년과 2025년의 평가회비 지불을 거부한 것과 더불어 다른 일부 국가에서 공식 발전원조를 삭감하였는데 이는 우리가 2026년─2027년 2년에 걸쳐 5.6억~6.5억딸라의 임금격차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는 “사업 범위와 직원 규모를 감소하는 것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데드로스는 감원의 구체적인 인수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가장 현저한 영향은 (세계보건기구) 본부에서 발생할 것이다.”라며 또한 “우선 고위관리층부터 감원이 시작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본부 고위관리단체 인수를 12명에서 7명으로 줄이고 부문 수를 76개에서 34개로 줄이며 일부 고소득 및 중고소득 국가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 판공처를 페쇄하는 등을 포함한 세계보건기구의 새로운 조직기틀을 선포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주요하게 두가지 자금 원천 즉 회원국이 납부하는 평가회비와 회원국 및 다른 파트너의 자원적인 기부금이 있다. 최근년간 평가회비가 세계보건기구 핵심예산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20%도 못미치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의 중요한 자금원천이다.

2022년 제75회 세계보건총회는 결의를 통과하여 각 회원국이 납부하는 평가회비가 세계보건기구 핵심예산에서 차지하는 비률을 20% 미만이던 데로부터 50%까지 점차 제고하는 데 동의했다. 결의는 해당 비률은 최대한 2028년─2029년, 늦어도 2030년─2031년에는 50%에 도달해야 한다고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