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의 ‘선동적인 발언’ 로─우 충돌 해결 방해”

2025-04-25 08:42:08

[워싱톤 4월 23일발 신화통신] 23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최근 ‘선동적인 발언’이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사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당일 휴전이 이루어진 후 ‘그 어떤 형식’으로든 협상테블에 앉을 의향이 있지만 점령된 령토가 로씨야에 속하는 것을 영원히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측은 크림반도에 대한 (로씨야측의) 합법적인 점령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문제에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 이는 우리의 헌법 규정을 초월하였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젤렌스키의 이런 발언은 로씨야와의 평화협상에 ‘매우 유해’하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선동적인 발언’은 로─우 충돌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살륙만 연장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금 협의를 달성하기까지 매우 가까워졌다면서 젤렌스키는 응당 협의를 즉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미국 부대통령 밴스도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평화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이 제안의 기틀에는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크림반도에 대한 점령을 인정하고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등 내용이 포함되여있다. 또한 밴스는 만약 로─우 충돌 종식을 둘러싼 협상이 단시일내에 명확한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미국은 중재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거듭 표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는 미국 관원이 처음으로 이처럼 직설적으로 로─우 휴전협의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이런 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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