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즉각적 전면적 무조건적’ 휴전을 제안

2025-04-25 08:42:08

[끼예브 4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23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와 로씨야가 ‘즉각적이고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할 것을 제안했다.

젤렌스키는 부활절기간 쌍방의 적대적 행동 강도가 대폭 약해지고 공습경보가 울리지 않았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공중에서의 ‘침묵’ 상태를 최소 30일간 연장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실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은 이미 적어도 민용 기반시설에 대해 즉각 습격을 정지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우크라이나측은 이 제안을 앞서 선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는 “휴전 더 나아가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해결방안이라면 그 어떤 형식이든 배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인 스비리젠코는 23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우크라이나는 로씨야와 협상할 준비가 되여있다. 그러나 항복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우크라이나측의 원칙과 립장을 거듭 표명했다. 스비리젠코는 로씨야측이 제한적인 휴전을 선택할 경우 우크라이나측도 대등한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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