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4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무령]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재정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하여 관세 상승과 성장 전망이 약세를 보이므로 인해 재정수입과 경제산출의 감소폭이 현재의 예측을 뛰여넘는다면 전세계 공공부채는 더한층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는 최근 미국이 련달아 내놓은 관세조치 및 다른 국가의 반제행동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격화되였고 성장 전망은 약해졌으며 위험은 높아졌다면서 많은 국가의 부채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공공재정은 이미 밑바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IMF는 올해 전세계 공공부채가 국내생산총액(GDP)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8%포인트 상승한 95%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30년 직전에는 공공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100% 가까이에 육박할 수 있으며 지어 전염병기간의 최고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 2027년에는 전세계 공공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117%에 달할 수 있는데 이는 제2차세계대전 이래 최고수준으로 될 것이다.

보고는 지정학적 경제의 불확정성이 심화되면서 재정지출(특히는 국방지출)이 확대되여 공공부채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동시에 무역충격의 영향이 비교적 큰 군체가 재정적 원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또한 지출압력이 더한층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는 미국 금융환경의 긴축과 변동성의 격화는 신흥시장과 발전도상 경제체에 파급효과가 발생해 그 자금조달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는 대종상품 가격에 현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변동성이 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