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 4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국리 황일신] 24일 신주 20호 유인우주선 발사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중국 유인우주사업은 ‘동방홍1호’ 발사 55주년을 맞아 20번째 신주 우주 탐사 려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5시 17분, 신주 20호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장정 2호 F요 20호 운반로케트가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점화됐다. 발사 약 10분 후 신주 20호는 로케트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여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현재 우주비행사들의 상태가 량호하며 발사는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25일 1시 17분, 신주 20호 우주비행사들이 중국우주정거장에 진입해 신주 19호 우주비행사들과 합류했다. 사진은 신주 19호, 

신주 20호 우주비행사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다.  신화사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 소개에 따르면 우주선이 궤도에 진입한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우주정거장 조립체와 자주적으로 쾌속 도킹하게 되며 신주 20호 우주비행사 탑승조와 신주 19호 우주비행사 탑승조는 궤도에서 교대하게 된다. 우주정거장에서 작업하고 생활하는 동안 신주 20호 우주비행사 탑승조는 우주 생명과 인체 연구, 미중력 물리과학, 우주 신기술 등 분야에서 여러가지 실험(시험)과 응용을 진행하고 여러차례의 선외 활동을 진행하며 우주정거장 파편 방호 장치 설치, 선외 탑재체와 선외 플랫폼 장비의 설치 및 회수 등 임무를 완수할 것이다.

이번 임무는 우리 나라 유인우주비행공정이 우주정거장 응용과 발전 단계에 들어선 제5차 유인비행 임무이자 공정이 립안 시행된 이래 제35차 발사 임무이다. 현재까지 우리 나라는 이미 26명의 우주비행사가 연 41차에 걸쳐 우주에 진입하여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임무는 또한 장정 계렬 운반로케트의 제571차 비행이며 신주 우주선의 제20차 비행이다.

신주 20호 유인우주선에는 진동, 진중서, 중걸 등 남성 우주비행사 3명이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