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예기 안정적 호전…거래 열기 지속

2025-05-06 09:47:47

부동산산업은 산업사슬이 길고 파급되는 면이 넓으며 대중들의 실제리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올 들어 각지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적극 조정하고 최적화하고 있으며 주택구매의 문턱을 낮추고 주택 교환시 부분적 세금 부담을 줄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좋은 주택’의 규범 표준을 기반으로 재고주택 구매시 다양한 조치를 내놓아 정책의 정확도와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부동산시장의 회복과 안정을 일층 추동하고 있다.

당면 부동산시장에는 어떤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과 수요의 관계는 어느 정도 조절해야만이 합리적인지 또 미래 부동산시장의 발전공간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료해하고저 기자는 일전 여러 지역의 관련 부문,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를 취재하면서 시장동태를 깊이 파고들었다.


◆시장의 회복신호 다원화로 나타나

4월 12일, 광동성 심수시 룡화구역 항일·룡산화부 건물의 거래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들끓었다. 이 신축 건물의 거래는 시작한 지 불과 90분 만에 끝났다.

66평방메터의 주택을 구매한 주녀사는 “현재 심수에서 두번째 주택 구매시 선불금 비률이 30%에서 20%로 하락되였고 주택금리도 하락했다. 지금 정책 면에서 적기라 생각하고 두번째 주택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신축 시장의 거래량이 활발해지면서 중고주택의 거래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요즘 구매성수기를 맞아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국내 1선도시의 부동산시장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13일, 북경 련가대홍문체결 봉사중심의 11개 체결실이 상담고객으로 붐볐다. 3월에 들어서 이 체결봉사중심의 주말 일평균 거래량은 35개 좌우라고 했다. 이 중심의 책임자는 거래가격이 200만원 좌우로 강성수요로 인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주를 이룬다고 하면서 거래 절주 또한 지난해보다 빠르다고 덧붙였다.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1선도시에서 신축 상품주택의 판매면적이 0.6% 늘어났다. 심수시주택및도시농촌국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심수시 신축 주택의 온라인 체결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5.1% 늘어났고 중고주택 온라인 체결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다. 북경시주택및도시농촌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3월 북경시 신축 주택 온라인 체결 수가 전월에 비해 125.6% 늘어났고 중고주택 온라인 체결 수도 61.4% 늘어났다. 상해, 광주 등 지역의 중고주택 거래량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1일까지 상해 중고주택 온라인 체결 수는 1.6만채를 초과했다.

부분적 2선도시의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성도, 남경, 항주 등 지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당지의 부동산시장은 안정적 시장수요를 나타내고 있었다. 실질적 주거수요에 근거해 현장답사를 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주택거래량이 활발해지면서 신축은 물론 중고주택 시장 또한 거래주기가 짧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광동성주택정책연구중심 수석 연구원 리우가는 “올 들어 각지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을 적극 최적화하고 있다. 례컨대 각지에서 공적금대출 최고한도를 높이거나 공적금대출 선불금 비례를 낮추는 등 조치는 물론 특색금융상품 출시, 주택구매 보조금 강화, 주택 ‘이구환신’ 정책 부축 강화 등 실제에 맞는 다각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책의 지지하에 강성과 개선형 주택수요는 부단히 방출되고 있다고 리우가는 설명을 덧붙였다.

부동산가격은 시장신심 회복의 중요한 신호이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의하면 3월 국내 70개 대, 중 도시 가운데서 신축 상품주택 판매가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도시가 24개이다. 중고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도시가 10개이다. 1선도시의 상품주택 판매가가 전월에 비해 상승되였고 2·3선 도시의 판매가도 전월에 비해 전부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다각 조치로 공급·수요 균형 촉진

총체적으로 보면 현재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조정단계에 놓여있다. 부동한 도시 및 도시내부간의 구조 분화가 여전히 뚜렷하다. 중점도시와 도시 핵심구역이 회복세를 이루고 있지만 3·4선 도시 외곽, 시구역 주변 주택 재고처리 속도가 여전히 더딘편이다.

절강공업대학 중국주택및부동산연구원 우효분 원장은 “부동산에 대한 일련의 거시적인 정책 조합은 부동산 발전의 불균형, 불충분 등 문제에 착안해 꾸준히 개선되여야 할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부동산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긴 시간 동안 일부 지방의 재고 상품주택 규모가 크고 소화가 더딘 등 문제가 존재하는 한편 새 시민과 청년군체의 주택수요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에 국가정책은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기했다. 상품주택 재고가 많은 도시는 정부가 수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 재고 상품주택 구매시 보장성 주택으로 바꿔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하남성 정주시에 위치한 한 인재아빠트에 살고 있는 왕효동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임대를 맡은 집은 비록 40평방메터밖에 안되지만 실내 가구, 가전이 구전되였고 공공구역에 헬스장, 요가실 등 운동시설도 제공되여 주거조건과 편리성 면에서 가성비가 높다.”고 소개했다.

정주시성발안거유한회사 관련 책임자는 “시장화 수매모식으로 재고주택을 인재아빠트로 개조해 사용에 투입하고 있다. 정주시에서 이미 37개 인재아빠트 대상을 루계로 투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5만 6000여개의 주택을 제공, 연 6만명의 청년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면서 “래년말까지 10만개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재고부동산의 자원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민과 청년들에게 주거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는데 10여개 도시의 재고 상품주택 건물을 구매해 인재아빠트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였다.

공급과 수요의 조정 또한 ‘량을 줄이고 질을 높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효분은 대다수 도시에서 공급측 구조를 주동적으로 조정하고 토지공급 규모를 줄임과 동시에 량질의 토지에 초점을 맞춰 ‘규모가 작지만 아름다운’ 토지를 적극 활용해 토지자원 집약화 리용을 추진하고 있다. 항주시를 사례로 분석하면 올 들어 이미 40종의 상품주택토지를 양도한 가운데 90% 토지기획 건축면적이 90만평방메터를 초과한 것이 없다고 한다. 이런 토지는 부대시설이 구전되였고 용지면적이 적당해 질 좋은 주택을 개발하기에 유리하다고 했다.

국내 한 연구중심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국 토지공급 건축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해 용지면적이 38% 정도 줄어들었다.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맞춰 발전하는 성중촌과 위험주택개조 건설은 부동산시장에서 중요한 일환으로 대두되는 문제이다. 올해 정부측은 성중촌, 위험주택개조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 및 실시하고 새로 100만개의 성중촌, 위험주택개조 대상건설을 추진하는 전제에서 개조 규모를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관련 부문에서 밝혔다.


◆부동산 발전의 새 모식 다그쳐 구축해야

향후 우리 나라의 부동산 발전공간은 과연 어떠하며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가? 국가통계국 부국장 성래운은 “발전공간으로 분석할 때 우리 나라의 소비구조는 전반적으로 여전히 승격과정에 놓여있다.”면서 “도시농촌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의 발전공간은 크며 대중들이 환경친화적이고 아늑하며 쾌적한 ‘량질의 주택’에서 살고 싶어하는 시장수요는 여전히 높은편이다.”고 분석했다.

도시화와 부동산 발전 수요는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 예합태산도시발전연구원 총책임자 하흔우는 “도시화 진척은 부동산 발전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반대로 도시의 기능 개선과 질적 향상을 추동하게 되여있다.”고 분석했다.

도시 발전에서 산업구조가 최적화되고 승격을 거듭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은 거대한 발전공간과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사천성 성도시 금강구에 있는 림가땜 백로만시장의 구역을 사례로 들면 이 지역은 2021년 12월에 4개 구역으로 획분되면서 개발이 기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금강구가 대외적으로 발표한 산업기획에 따라 산업대상이 유치되고 량질의 교육시설은 물론 의료, 양로 등 부대시설이 잇달아 인입되면서 3년 사이 이 지역내 토지시장의 활약도가 크게 높아졌다. 최근 이 지역의 토지거래 프리미엄률은 원래의 3.9%에서 30%를 초과해 당지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시장이 활성화를 이루면서 린근의 토지 개발과 부동산시장은 열기를 보였으며 불과 몇년 사이에 고품질의 주택 대상들이 륙속 판매되는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우효분은 “부동산 개발의 새 모식을 구축하려면 도시발전의 새 단계와 새 특징에 따라야만 한다. ‘인구, 주택, 지역, 자금’의 다각적인 요소가 련동되는 새 기제를 세워야 하며 요소적인 자원으로부터 출발해 과학적으로 배치하도록 착수해야 하며 사람으로 주택을 정하고 주택으로 지역을 정하며 주택으로 자금을 정해야만이 시장의 기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에 대한 대중들의 동경을 만족시키는 것이야말로 미래 부동산 발전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북경시 창평구 사하진 생명과학단지 부근에서는 전국 ‘좋은 주택’ 설계시합의 첫 시범건축 대상 ‘룡호·관췌’가 현재 건설중에 있다. 얼마 전 이 단지의 100여평방메터 주택을 구매한 진선생은 “주택단지 내부에는 1000평방메터의 공유공간이 설계되여있을 뿐만 아니라 헬스장, 아동오락구역, 로인레저구역, 공유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전체적으로 구전되였으며 실내 인테리어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므로 만족도 면에서 수요를 충족시켜준다.”고 구매를 결정하게 된 리유를 밝혔다.

신판 ‘주택대상규범’이 오는 5월 1일부터 각지에서 정식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주택의 질이 일층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건축대상의 규범은 다양한 주거환경 수요 충족 면에서 보다 높고 까다로운 요구를 제기함으로써 ‘좋은 주택’ 건설에 표준화, 규범화된 지탱을 제공해야 한다.

부동산 발전의 새 모식을 구축하려면 ‘좋은 주택’ 건설은 증량과 존량을 통합해야 한다. 사천성 성도시도시건설발전연구원 부원장 풍파는 “증량 건설에서 우리는 반드시 좋은 설계, 좋은 자재, 좋은 건설은 물론 좋은 봉사로 주택구조가 좋고 보다 기능이 구전하며 부대시설, 인프라, 봉사의 질이 뛰여난 량질의 주택을 제공해야 마땅하다.”면서 “존량을 최적화하는 전제에서 도시의 승격, 낡고 허름한 도시의 개조를 거쳐 주택 기능과 부대시설을 개선해야 하고 기초 공공봉사 시설의 걸림돌을 보완해 좋은 주택, 좋은 소구역, 좋은 사회구역,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전면 실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화사 기자 제중희 왕우령 리천미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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