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8일 78번째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으며 7일 화룡시적십자회에서는 화룡시제1유치원, 화룡시송하평학교에서 적십자 선전활동을 펼쳤다.

“인도, 박애, 봉사는 적십자의 정신입니다.”

화룡시적십자회 사업일군들은 화룡시제1유치원에서 적십자운동의 기원과 적십자의 정신을 아이들이 듣기 쉽게 설명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주었다.

이어 화룡시송하평학교에서 사업일군들은 적십자 지식을 보급한 후 학생들과 함께 적십자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적십자에 대한 리해를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내도록 했다.

또한 화룡시적십자회에서는 화룡시제1유치원과 화룡시송하평학교 선생님들에게 심페소생술, 상처 처치  등 응급치료 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질병과 그에 따른 구조지식을 상세하게 가르쳤다.

료해한 데 따르면 다년간 화룡시적십자회는 갖가지 응급구조 지식을 끊임없이 보급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정부기관, 학교, 사회구역의 사업일군, 대중들에게 도합 20차례에 걸쳐 응급구조 지식을 보급했는데 약 1600여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화룡시적십자회에서는 ‘인도, 박애,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힘써 고양하면서 지난 한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만 8500원의 조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들에게 조학금 1만 8000원을 지급하였으며 빈곤가정 학생들에게 7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화룡시적십자회 사업일군 손파려는 ‘세계 적십자의 날’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응급구조 지식과 방법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민생 보장, 대중복지 증진과 생명건강 수호 등 면에서 적십자회의 독특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인도적 봉사를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