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하게 되였는데 국가 보조금과 상가 보조금을 통해 랭장고며 텔레비죤이며 에어컨, 온수기를 샀다. 최근에는 또 정수기도 사려고 준비하고 있다.” 쑤닝이거우 장춘시 중경로 만달내 가게에서 새집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매한 송적은 보조활동을 통해 1만원가량의 비용을 줄였다고 말했다.

올 들어 국가가 소비품 이구환신 정책을 확대하는 배경하에 길림성 각 지역의 상권은 자동차, 가전제품, 인테리어 관련 제품, 전기자전거 등 갱신 소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민인 소예는 집에서 자동차 한대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국가 보조금 정책을 통해 1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금전적인 혜택은 소비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구환신을 추진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교체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되였다. 장춘시 중동서가가구광장 총경리 녕굉위은 “가정집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매트리스, 비데 등의 거래량이 많아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자동차, 가전제품, 인테리어 소비품의 이구환신을 지원하는 것을 기반으로 올해 길림성은 국가의 최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달하여 전자렌지,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등 4가지 가전제품과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팔찌 등 3가지 디지털 제품을 잇달아 보조금 범위에 포함시켰다.

정책의 지속적인 강화는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을 가져왔다. 쑤닝이거우 길림지역 관리쎈터의 총경리  장려군은 올해 새로 추가된 ‘3C’ 제품 보조금 정책의 효과가 그들의 예상을 뛰여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초부터 3월말까지 우리의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팔찌 기기 판매량은 각각 98%, 179%, 623% 증가했다.” 장려군은 이같이 말했다. 집에 방문하여 무료로 길이를 재고 설계도를 만들며 낡은 가구를 해체하여 운반해나가는 등 상가의 봉사는 소비자의 쇼핑 전후에 관통하여 고객이 직접 손을 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

쑤닝이거우 장춘시 중경로 만달내 가게 경리 진령은 “저희 상가는 무료로 직원들을 고객의 집에 파견하여 낡은 에어컨을 철거하고 낡은 기기에 금액을 매겨 고객에게 반환함으로써 고객이 ‘이중’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 들어 길림성은 소비품 이구환신 행동방안을 발부하고 전 성의 가전제품 이구환신 특별 행동을 전개하여 ‘가전제품 이구환신—친환경 스마트 가전제품 만가 진입’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동시에 ‘페기 가전제품 회수’ 앱을 출시하고 ‘인터넷+방문회수’ 모식을 보급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길림성의 자동차  페차 및 갱신은 8만 8000대를 넘었고 이구환신은 7만 6000대를 초과했다. 가전제품 이구환신은 99만건을 넘었고 인테리어 관련 제품 이구환신은 11만 2200건을 넘었으며 휴대폰 ‘3C’ 제품 구매는 43만건을 초과하여 총 280억원의 소비를 이끌었다.

향후 길림성은 부문간 협력을 계속 강화하여 소비 잠재력을 더욱 발굴하고 소비 동력을 자극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