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 의회 ‘일-미 지위 협정 철저히 수정’ 요구
[도꾜 5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진안택] 일본주재 미군의 성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일본 오키나와현 의회는 9일 결의를 채택하여 일본과 미국(일-미) 정부가 이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일-미 지위협정을 철저히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의회는 당일 일본주재 미국 대사 글래스 등에게 항의하는 결의서와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 등에게 보내는 의견서를 통과시켰다. 두 문서는 오키나와현 의회가 지난해 7월에 같은 문제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지만 “사건 재발 방지 조치가 여전히 충분하지 않아 진정성 있는 대응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공동으로 지적했다.
의회는 미군의 비공무 행위로 인한 사건 발생시 일본측이 신속하게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도록 일-미 지위 협정을 철저히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의회는 미군 관련 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기지내부에서 성폭력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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